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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바라밀경18

31. 知見不生分 第三十一 지견불생분 제삼십일(지견을 내지 않음) 31. 知見不生分 第三十一 (지견을 내지 않음) 지견불생분 제삼십일 須菩提 若人 言 佛說 我見 人見 衆生見 壽者見. 수보리 약인언 불설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부처님께서 나라는 소견, 사람이라는 소견, 중생이라는 소견, 오래 산다는 소견을 말씀하셨다.」 라고 한다면 須菩提 於意云何. 是人 解我所說義 不. 수보리 어의운하 시인 해아소설의 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사람이 내가 말한 뜻을 안다고 하겠느냐?』 不也 世尊. 是人 不解如來所說義. 불야 세존 시인 불해여래소설의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사람은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알지 못합니다. 何以故 世尊說 我見 人見 衆生見 壽者見 하이고 세존설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 왜냐하면 세존께서 말씀하시는.. 2023. 7. 6.
30. 一合理相分 第三十一 일합이상분 제삼십 (이치와 상은 하나임) 30. 一合理相分 第三十 (이치와 상은 하나임) 일합이상분 제삼십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善男子善女人 以三千大千世界 碎爲微塵 약선남자선여인 이삼천대천세계 쇄위미진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삼천대천대천세계를 부수어 「작은 티끌」로 만든다면 於意云何 是微塵衆 寧爲多 不어의운하 시미진중 영위다 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작은 티끌들」이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以故 수보리언 심다 세존 하이고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若是微塵衆 實有者 佛卽不說 是微塵衆약시미진중 실유자 불즉불설 시미진중 만일 이 「작은 티끌들」이 참으로 있는 것이라면 부처님꼐서 이것을 「작은 티끌들」이라고 하지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 佛說微塵衆 卽非微塵衆소이자하 불설미진중.. 2021. 3. 8.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위의적정분 (위의가 적정함) 29. 威儀寂靜分 第二十九(위의가 적정함) 위의적정분 제이십구 須菩提 若有人言 如來 若來 若去 若坐 若臥 수보리 약유인언 여래 약래 약거 약좌 약와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혹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 라고 한다면 是人 不解我所說義 何以故 시인 불해아소설의 하이고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왜냐하면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법 고명여래 여래란 어디로부터 온 바가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바도 없으므로 여래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니라. 』 2021. 3. 4.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불수불탐분 제이십팔(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불수불탐분 제이십팔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菩薩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 持用布施 약보살 이만항하사등세계칠보 지용보시 만일 어떤 보살이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가지고 보시하고 若復有人 知一切法無我 得成於忍 약부유인 지일체법무아 득성어인 만일 또 어떤 사람이 일체법에 나 없음을 알아 무생법인의 지혜를 이루어 얻는다면 此菩薩 勝前菩薩所得功德 차보살 승전보살소득공덕 이 보살은 앞의 보살이 얻은 바 공덕보다도 더 수승하느니라 何以故 須菩提 以諸菩薩 不受福德故 하이고 수보리 이제보살 불수복덕고 왜냐하면 수보리야,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니라.』 須菩提 白佛言 수보리 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 云何菩薩 不受.. 2021. 3. 3.
25. 化無所化分 第二十五 (가르쳐도 가르친 바 없음) 25. 化無所化分 第二十五(가르쳐도 가르친 바 없음) 화무소화분 제이십오 須菩提 於意云何 수보리 어의운하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汝等 勿謂如來作是念 我當度衆生 여등 물위여래작시념 아당도중생 너희들은 여래께서 「내가 마땅히 중생을 제도하리라 」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지 말라. 須菩提 莫作是念 수보리 막작시념 수보리야, 그러한 생각을 하지 말아라. 何以故 實無有衆生 如來度者. 하이고 실무유중생 여래도자 왜냐하면 참으로 여래께서 제도할 어떠한 중생도 없기 때문이니라. 若有衆生 如來度者 如來 卽有我人衆生壽者 약유중생여래도자 여래 즉유아인중생수자 만일 여래께서 「제도할 중생이 있다.」라고 한다면 여래께서는 곧 나다, 사람이다, 중생이다, 오래 산다는 상이 있음이 되느니라. 須菩提 如來說有我者 卽非有我 수보.. 2021. 1. 13.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복지무비문 제이십사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三千大千世界中所有諸 須彌山王 如是等七寶聚 약삼천대천세계중소유제 수미산왕 여시등칠보취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 가운데 있는 수미산왕만한 칠보 덩어리를 가지고 有人 持用布施 유인 지용보시 널리 보시하더라도 若人 以此般若波羅蜜 經 乃至 四句偈等 약인 이차반야바라밀 경 내지 사구계등 다른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경의 네 글귀로 된 게송만이라도 受持讀誦 爲他人說 수지독송 위타인설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러 준다면 於前福德 百分 不及一 어전복덕 백분 불급일 앞의 복덕으로는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百千萬億分 乃至 算數譬喩 所不能及 백천만억분 내지 산수비유 소불능급 백천만억분의 일에도 미.. 2020. 12. 22.
22. 無法可得分 第二十二 (법은 가히 얻을 것이 없음) 22. 無法可得分 第二十二 (법은 가히 얻을 것이 없음) 무법가득분 제이십이 須菩提白佛言수보리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 佛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爲無所得耶 세존 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위무소득야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함은 얻은 바가 없음이 되는 것입니까?』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불언 여시여시 수보리 부처님께서 이르시기를, 『옳도다, 옳도다, 수보리야. 我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 乃至 無有少法可得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 무유소법가득 내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 조그마한 법도 가히 얻은 것이 없으니 是名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시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그 이름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이니라.』 2020. 9. 25.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이색이상분 제이십 須菩提 於意云何 佛 可以具足色身 見不 수보리 어의운하 불 가이구족색신 견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부처님을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있느냐? 』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色身 見 불야 세존 여래 불응이구족색신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를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없습니다. 何以故 如來 說具足色身 卽非具足色身 하이고 여래설구족색신 즉비구족색신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은 곧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이 아니라 是名具足色身 시명구족색신 그 이름이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 이기 때문입니다. 』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可以.. 2020. 9. 18.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일체동관분 제십팔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肉眼不이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육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육안(肉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肉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육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天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천안 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천안(天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天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천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慧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혜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혜안(慧眼)이 있느냐?』 如.. 2020. 7. 3.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능정업장분 제십육 復次 須菩提야 善男子善女人이 受持讀誦此經하되 부차 수보리 선남자선여인 수지독송차경 『또 수보리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는데도 若爲人輕賤하면 是人은 先世罪業으로 應墮惡道언마는 약위인경천 시인 선세죄업 응타악도 만약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받게 된다면 이 사람은 지난 세상의 죄업으로 마땅히 악도에 떨어질 것이지만, 以今世人이 輕賤故로 先世罪業을 卽爲消滅하고 이금세인 경천고 선세죄업 즉위소멸 지금 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없신여김을 받는 까닭으로 지난 세상의 죄업이 곧 소멸되고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 당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니라. 須菩提야 我念하니 過去無量阿僧祗劫에 수보리 아념 과거무량아.. 2020. 6. 30.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여법수지분 제십삼 爾時에 須菩提 白佛言하되 이시 수보리 백불언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이시여 當何名此經이며 我等이 云何奉持니잇고 세존 당하명차경 아등 운하봉지 『세존이시여, 이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하며, 저희들은 어떻게 받들여 지녀야 합니까?』 佛告 須菩提하사되 是經은 名爲金剛般若波羅蜜이니 불고 수보리 시경 명위금강반야바라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이 경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경」 이니, 以是名字로 汝當奉持하라 이시명자 여당봉지 이 이름으로 너희들이 마땅히 받들어 지녀야 할 것이니라. 所以者何오 須菩提야 佛說般若波羅蜜이 소이자하 수보리 불설반야바라밀 왜냐하면 수보리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은 卽非般若波羅蜜일새 是名般.. 2020. 6. 25.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무위복승분 제십일 須菩提야 如恒河中에 所有沙數하여 如是沙等恒河를 수보리 여항하중 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보리야, 항화 가운데 있는 모래수 만큼의 항하가 있다면, 於意云何오 是諸恒河沙가 寧爲多不아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모든 항하의 모래가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하되 甚多니다 世尊이시여 수보리언 심다 세존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但諸恒河도 尙多無數은 何況其沙하시이까 단제항하 상다무수은 하황기사 다만 저 모든 항하들만 하여도 수없이 많을 것이온데 하물며 그 모래이겠습니까?』 須菩提야 我今에 實言으로 告汝하노니 수보리 아금 실언 고여 『수보리야, 내가 지금 너에게 진실로 이르노니, 若有善男子善.. 202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