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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생활정보/금강경 매일읽기33

21. 非說所說分 第 二十一 (설하나 설한 바가 없음) 21. 非說所說分 第二十一 (설하나 설한 바가 없음) 비설소설분 제이십일 須菩提 汝勿謂如來作是念 我當有所說法 수보리 여물위여래작시념 아당유소설법 『수보리야, 너는 여래께서 「내가 마땅히 설한 바 법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莫作是念 何以故 若人言 如來有所說法막작시념 하이고 약인언 여래유소설법 생각도 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설한 바 법이 있다.」 라고 한다면 卽爲謗佛 不能解我所說故 즉위방불 불능해아소설고 이는 곧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 되니, 능히 나의 설한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須菩提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수보리 설법자 무법가설 시명설법 수보리야, 법을 설한다는 것은 가히 설할 만한 법이 없는 것을 말하니 다만 그 이름이 설법이나라. 』 爾時 慧命須菩.. 2020. 9. 21.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이색이상분 제이십 須菩提 於意云何 佛 可以具足色身 見不 수보리 어의운하 불 가이구족색신 견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부처님을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있느냐? 』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色身 見 불야 세존 여래 불응이구족색신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를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없습니다. 何以故 如來 說具足色身 卽非具足色身 하이고 여래설구족색신 즉비구족색신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은 곧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이 아니라 是名具足色身 시명구족색신 그 이름이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 이기 때문입니다. 』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可以.. 2020. 9. 18.
19. 法界通化分 第十九 (법계를 통화함) 19. 法界通化分 第十九 (법계를 통화함) 법계통화분 제십구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若有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로 수보리 어의운하 약유인 만삼천대천세계칠보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以用布施하면 是人이 以是因緣으로 得福이 多不아 이용보시 시인 이시인연 득복 다부 가지고 보시한다면,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받는 복이 많겠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여시 세존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此人은 以是因緣으로 得福이 甚多니다 차인 이시인연 득복 심다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받는 복이 대단히 많겠습니다.』 須菩提 若福德有實 如來不說 得福德多 수보리 약복덕유실 여래불설 득복덕다 『수보리야, 만일 참으로 복덕이 있는 것이라면 여래께서 얻은 바 복덕이 많다고 말하지 않으시.. 2020. 7. 6.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일체동관분 제십팔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肉眼不이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육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육안(肉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肉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육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天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천안 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천안(天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天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천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慧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혜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혜안(慧眼)이 있느냐?』 如.. 2020. 7. 3.
17. 究竟無我分 第十七 (마침내 나도 없음) 17. 究竟無我分 第十七 (마침내 나도 없음) 구경무아분 제십칠 爾時에 須菩提 白佛言하되 世尊이시여이시 수보리 백불언 세존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세존이시여, 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인데는 선남자선여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고는 云何應住며 云何降伏其心이니잇가운하응주 운하항복기심마땅히 어떻게 머물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시켜야 합니까?』 佛告須菩提하시되불고 수보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若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인데는 약선남자선여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냈다면 當生如是心하되 我應滅度一切衆生하리라당생여시심 아응멸도일체중생마땅히 이와 같이 마음을 낼지니라. 「내가 마땅히 일체 중.. 2020. 7. 1.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능정업장분 제십육 復次 須菩提야 善男子善女人이 受持讀誦此經하되 부차 수보리 선남자선여인 수지독송차경 『또 수보리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는데도 若爲人輕賤하면 是人은 先世罪業으로 應墮惡道언마는 약위인경천 시인 선세죄업 응타악도 만약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받게 된다면 이 사람은 지난 세상의 죄업으로 마땅히 악도에 떨어질 것이지만, 以今世人이 輕賤故로 先世罪業을 卽爲消滅하고 이금세인 경천고 선세죄업 즉위소멸 지금 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없신여김을 받는 까닭으로 지난 세상의 죄업이 곧 소멸되고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 당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니라. 須菩提야 我念하니 過去無量阿僧祗劫에 수보리 아념 과거무량아.. 2020. 6. 30.
15. 持經功德分 第十五(경을 지니는 공덕) 15. 持經功德分 第十五 (경을 지니는 공덕) 지경공덕분 제십오 須菩提야 若有 善男子善女人이 수보리 약유 선남자선여인『수보리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初日分에 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하고 초일분 이항하사등신 보시아침에 항하의 모래수 같이 많은 몸으로 보시하고, 中日分에 復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하고 중일분 부이항아사등신 보시한낮에도 항하의 모래수 같이 많은 몸으로 보시하고, 後日分에 亦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하여 후일분 역이항하사등신 보시저녁에도 역시 항하의 모래수 같이 많은 몸으로 보시하기를 如是無量百千萬億劫에 以身布施하되여시무량백천만억겁 이신보시한량없는 백천만억겁 동안 보시한다 해도, 若復有人이 聞此經典하고 信心不逆하면 其福이 勝彼니 약부유인 문차경전 신심불역 기복승피만일 또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듣고 믿는.. 2020. 6. 29.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이상적멸분 제십사 爾時에 須菩提 聞說是經하고 深解義趣하고 이시 수보리 문설시경 심해의취 그 때 수보리가 이 경에 대한 말씀을 듣고 그 뜻을 깊이 깨달아 알고는 涕淚悲泣하여 而白佛言하되 체루비읍 이백불언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希有 世尊이시여 佛說 如是甚深經典하시니 희유 세존 불설 여시심심경전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렇듯 뜻이 깊은 경전을 말씀하시는 것은 我從昔來에 所得慧眼으로는 未曾得聞 如是之經이니이다 아종석래 소득혜안 미증득문 여시지경 제가 예로부터 오면서 얻은 지혜의 눈으로도 일찍이 이와 같은 경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世尊이시여 若復有人이 得聞是經하고 信心이 淸淨하면 세존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2020. 6. 28.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여법수지분 제십삼 爾時에 須菩提 白佛言하되 이시 수보리 백불언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이시여 當何名此經이며 我等이 云何奉持니잇고 세존 당하명차경 아등 운하봉지 『세존이시여, 이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하며, 저희들은 어떻게 받들여 지녀야 합니까?』 佛告 須菩提하사되 是經은 名爲金剛般若波羅蜜이니 불고 수보리 시경 명위금강반야바라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이 경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경」 이니, 以是名字로 汝當奉持하라 이시명자 여당봉지 이 이름으로 너희들이 마땅히 받들어 지녀야 할 것이니라. 所以者何오 須菩提야 佛說般若波羅蜜이 소이자하 수보리 불설반야바라밀 왜냐하면 수보리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은 卽非般若波羅蜜일새 是名般.. 2020. 6. 25.
12. 尊重正敎分 第十二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 12. 尊重正敎分 第十二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 존중정교분 제십이 復次須菩提야 隨說是經하되 乃至 四句偈等하면 當知하라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 『또 수보리야, 이 경을 설하거나 네 글귀로 된 게송을 설한다면 마땅히 알라. 此處는 一切世間天人 阿修羅 皆應供養을 如佛塔廟은 차처 일체세간천인 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묘 그 곳은 일체 세간의 천상, 인간, 아수라들이 다 응당히 공경하기를 부처님의 탑묘와 같이 할 것인데 何況有人이 盡能受持讀誦가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송 하물며 어떤 사람이 능히 지녀 읽고 외우면 어떠하겠느냐. 須菩提야 當知하라 是人은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이니 수보리 당지 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수보리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가장 높고, 제일 희유한 법을 성취한 것이니 若是經典所在之處.. 2020. 6. 24.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무위복승분 제십일 須菩提야 如恒河中에 所有沙數하여 如是沙等恒河를 수보리 여항하중 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보리야, 항화 가운데 있는 모래수 만큼의 항하가 있다면, 於意云何오 是諸恒河沙가 寧爲多不아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모든 항하의 모래가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하되 甚多니다 世尊이시여 수보리언 심다 세존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但諸恒河도 尙多無數은 何況其沙하시이까 단제항하 상다무수은 하황기사 다만 저 모든 항하들만 하여도 수없이 많을 것이온데 하물며 그 모래이겠습니까?』 須菩提야 我今에 實言으로 告汝하노니 수보리 아금 실언 고여 『수보리야, 내가 지금 너에게 진실로 이르노니, 若有善男子善.. 2020. 6. 23.
10. 莊嚴淨土分 第十(정토를 장엄함) 10. 莊嚴淨土分 第十 (정토를 장엄함) 장엄정토분 제십 佛告須菩提하사되불고수보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於意云何오 如來昔在燃燈佛所하여 於法에 有所得不아 어의운하 여래석재연등불소 어법 유소득부『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옛날에 연등불 회상에서 어떤 법을 얻은 바가 있었겠느냐?』 不也니다 世尊이시여불야 세존『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如來在燃燈佛所하야 於法에 實無所得이시니이다 여래재연등불소 어법 실무소득여래께서 연등불 회상에서 실로 법을 얻은 바가 없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菩薩이 莊嚴佛土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보살 장엄불토부『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살이 불국토를 장엄한다고 하겠느냐? 』 不也니다 世尊이시여 불야 세존『아닙니다, 세존이시여. 何以故오 莊嚴佛土者는 卽非莊嚴일새 是名莊嚴이니이..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