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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읽기11

32. 應化非眞分 第三十一二 응화비진분 제삼십이 (응신, 화신은 참된 것이 아님) 32. 應化非眞分 第三十一二 (응신, 화신은 참된 것이 아님) 응화비진분 제삼십이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有人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 持用布施 약유인 이만무량아승지세계칠보 지용보시 만일 어떤 사람이 한량없는 아승지 세계에 가득 찬 칠보를 가지고 보시한다고 하더라도 若有善男子 善女人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약유선남자 선여인 발보살심자 지어차경 만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보살심을 일으켜 이 경의 乃至 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내지 사구게등 수지독송 위인연설 네 글귀로 된 게송만이라도 받아 지녀 읽고 외우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잘 일러 준다면 其福勝彼 云何爲人演說 기복승피 운하위인연설 그 복이 저 복보다 더 수승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잘 일러주는 것인가? 不取於相 如如 不.. 2023. 7. 8.
30. 一合理相分 第三十一 일합이상분 제삼십 (이치와 상은 하나임) 30. 一合理相分 第三十 (이치와 상은 하나임) 일합이상분 제삼십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善男子善女人 以三千大千世界 碎爲微塵 약선남자선여인 이삼천대천세계 쇄위미진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삼천대천대천세계를 부수어 「작은 티끌」로 만든다면 於意云何 是微塵衆 寧爲多 不어의운하 시미진중 영위다 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작은 티끌들」이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以故 수보리언 심다 세존 하이고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若是微塵衆 實有者 佛卽不說 是微塵衆약시미진중 실유자 불즉불설 시미진중 만일 이 「작은 티끌들」이 참으로 있는 것이라면 부처님꼐서 이것을 「작은 티끌들」이라고 하지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 佛說微塵衆 卽非微塵衆소이자하 불설미진중.. 2021. 3. 8.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불수불탐분 제이십팔(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불수불탐분 제이십팔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菩薩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 持用布施 약보살 이만항하사등세계칠보 지용보시 만일 어떤 보살이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가지고 보시하고 若復有人 知一切法無我 得成於忍 약부유인 지일체법무아 득성어인 만일 또 어떤 사람이 일체법에 나 없음을 알아 무생법인의 지혜를 이루어 얻는다면 此菩薩 勝前菩薩所得功德 차보살 승전보살소득공덕 이 보살은 앞의 보살이 얻은 바 공덕보다도 더 수승하느니라 何以故 須菩提 以諸菩薩 不受福德故 하이고 수보리 이제보살 불수복덕고 왜냐하면 수보리야,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니라.』 須菩提 白佛言 수보리 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 云何菩薩 不受.. 2021. 3. 3.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복지무비문 제이십사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三千大千世界中所有諸 須彌山王 如是等七寶聚 약삼천대천세계중소유제 수미산왕 여시등칠보취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 가운데 있는 수미산왕만한 칠보 덩어리를 가지고 有人 持用布施 유인 지용보시 널리 보시하더라도 若人 以此般若波羅蜜 經 乃至 四句偈等 약인 이차반야바라밀 경 내지 사구계등 다른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경의 네 글귀로 된 게송만이라도 受持讀誦 爲他人說 수지독송 위타인설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러 준다면 於前福德 百分 不及一 어전복덕 백분 불급일 앞의 복덕으로는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百千萬億分 乃至 算數譬喩 所不能及 백천만억분 내지 산수비유 소불능급 백천만억분의 일에도 미.. 2020. 12. 22.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정심행선분 제이십삼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無有高下 부차 수보리 시법평등무유고하 『또 수보리야, 이 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음이 없으니 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이름하느니라.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이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 수일체선법 나라는 것도 없고, 사람이라는 것도 없고, 중생이라는 것도 없고, 오래 산다는 것도 없이 모든 선법을 닦으면 卽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즉득아뇩다라사먁삼보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須菩提 所言善法者如來說 卽非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여래설 즉비선법 수보리야, 선법이란 여래께서 설하신 선법이 아니라 是名善法시명선법 그 이름이 선법이니라.』 2020. 10. 12.
23. 淨心行善分(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23. 淨心行善分 第二十參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정심행선분 제 이십삼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無有高下 부차 수보리 시법평등무유고하 『또 수보리야, 이 법은 높고 낮음이 없으니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리라 이름하느니라.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이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 수일체선법 나라는 것도 없고, 사람이라는 것도 없고, 중생이라는 것도 없고,오래 산다는 것도 없이 모든 선법을 닦으면 卽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즉득아뇩다라사먁삼보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須菩提 所言善法者如來說 卽非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여래설 즉비선법 수보리야, 선법이란 여래께서 설하신 선법이 아니라 是名善法 시명선법 그 이름이 선법이니라.』 2020. 9. 27.
22. 無法可得分 第二十二 (법은 가히 얻을 것이 없음) 22. 無法可得分 第二十二 (법은 가히 얻을 것이 없음) 무법가득분 제이십이 須菩提白佛言수보리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 佛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爲無所得耶 세존 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위무소득야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함은 얻은 바가 없음이 되는 것입니까?』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불언 여시여시 수보리 부처님께서 이르시기를, 『옳도다, 옳도다, 수보리야. 我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 乃至 無有少法可得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 무유소법가득 내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 조그마한 법도 가히 얻은 것이 없으니 是名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시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그 이름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이니라.』 2020. 9. 25.
21. 非說所說分 第 二十一 (설하나 설한 바가 없음) 21. 非說所說分 第二十一 (설하나 설한 바가 없음) 비설소설분 제이십일 須菩提 汝勿謂如來作是念 我當有所說法 수보리 여물위여래작시념 아당유소설법 『수보리야, 너는 여래께서 「내가 마땅히 설한 바 법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莫作是念 何以故 若人言 如來有所說法막작시념 하이고 약인언 여래유소설법 생각도 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설한 바 법이 있다.」 라고 한다면 卽爲謗佛 不能解我所說故 즉위방불 불능해아소설고 이는 곧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 되니, 능히 나의 설한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須菩提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수보리 설법자 무법가설 시명설법 수보리야, 법을 설한다는 것은 가히 설할 만한 법이 없는 것을 말하니 다만 그 이름이 설법이나라. 』 爾時 慧命須菩.. 2020. 9. 21.
19. 法界通化分 第十九 (법계를 통화함) 19. 法界通化分 第十九 (법계를 통화함) 법계통화분 제십구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若有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로 수보리 어의운하 약유인 만삼천대천세계칠보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以用布施하면 是人이 以是因緣으로 得福이 多不아 이용보시 시인 이시인연 득복 다부 가지고 보시한다면,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받는 복이 많겠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여시 세존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此人은 以是因緣으로 得福이 甚多니다 차인 이시인연 득복 심다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받는 복이 대단히 많겠습니다.』 須菩提 若福德有實 如來不說 得福德多 수보리 약복덕유실 여래불설 득복덕다 『수보리야, 만일 참으로 복덕이 있는 것이라면 여래께서 얻은 바 복덕이 많다고 말하지 않으시.. 2020. 7. 6.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능정업장분 제십육 復次 須菩提야 善男子善女人이 受持讀誦此經하되 부차 수보리 선남자선여인 수지독송차경 『또 수보리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는데도 若爲人輕賤하면 是人은 先世罪業으로 應墮惡道언마는 약위인경천 시인 선세죄업 응타악도 만약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받게 된다면 이 사람은 지난 세상의 죄업으로 마땅히 악도에 떨어질 것이지만, 以今世人이 輕賤故로 先世罪業을 卽爲消滅하고 이금세인 경천고 선세죄업 즉위소멸 지금 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없신여김을 받는 까닭으로 지난 세상의 죄업이 곧 소멸되고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 당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니라. 須菩提야 我念하니 過去無量阿僧祗劫에 수보리 아념 과거무량아.. 2020. 6. 30.
7. 無得無說分 第七 (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음) 7. 無得無說分 第七 (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음) 무득무설분 제칠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수보리 어의운하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如來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耶아 如來 有所說法耶아 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 여래유소설법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셨다 하겠느냐. 여래가 법을 설하셨다 하겠느냐?』 須菩提言하사대 如我解佛所說義로는 수보리언 여아해불소설의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알기로는 無有定法을 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며 무유정법 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정한 법이 없는 것을 이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옵고, 亦無有定法을 如來可說이니 역무유정법 여래가설 또한 정한 법이 없는 것을 여래께서 설하셨습니다. 何以故오 如來所說法은 皆不可取며 不可說이며 하이고 여래소설법 개불가취 불가..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