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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無得無說分 第七 (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음)

by •••• 2020. 6. 19.

7. 無得無說分 第七
(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음)
  무득무설분 제칠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수보리 어의운하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如來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耶아 如來 有所說法耶아
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 여래유소설법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셨다 하겠느냐.

여래가 법을 설하셨다 하겠느냐?』

 


須菩提言하사대 如我解佛所說義로는 

수보리언 여아해불소설의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알기로는

 

無有定法을 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며

무유정법 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정한 법이 없는 것을 이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옵고,

 

亦無有定法을 如來可說이니
역무유정법 여래가설

또한 정한 법이 없는 것을 여래께서

설하셨습니다.

 


何以故오 如來所說法은 皆不可取며 不可說이며

하이고 여래소설법 개불가취 불가설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법은 취할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으며,

 

非法이며 非非法이니이다
비법 비비법

법도 어니고, 법 아닌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오

소이자하

무슨 까닭인가 하면,

 

一切賢聖이 皆以無爲法으로 而有差別이시니이다
일체현성 개이무위법 이유차별
모든 현인, 성인들께서 무위의 법에서 여러가지

차별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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