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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읽기13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위의적정분 (위의가 적정함) 29. 威儀寂靜分 第二十九(위의가 적정함) 위의적정분 제이십구 須菩提 若有人言 如來 若來 若去 若坐 若臥 수보리 약유인언 여래 약래 약거 약좌 약와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혹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 라고 한다면 是人 不解我所說義 何以故 시인 불해아소설의 하이고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왜냐하면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법 고명여래 여래란 어디로부터 온 바가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바도 없으므로 여래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니라. 』 2021. 3. 4.
26. 法身非相分 第二十六(법신은 상이 아님) 26. 法身非相分 第二十六(법신은 상이 아님) 법신비상분 제이십육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觀如來不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삼십이상 관여래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가히 삼십이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느냐?』 須菩提言 如是如是 以三十二相 觀如來 수보리언 여시여시 이삼십이상 관여래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그러하옵니다. 삼십이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습니다.』 佛言 須菩提 若以三十二相 觀如來者 불언 수보리 약이삼십이상 관여래자 부처님께서 이르기를, 『수보리야, 만약 삼십이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다면 轉輪聖王 卽是如來 전륜성왕 즉시여래 전륜성왕도 곧 여래라고 하겠느냐?』 須菩提白佛言 世尊 如我解佛所設義 수보리백불언 세존 여아해불소설의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께서 .. 2021. 1. 26.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정심행선분 제이십삼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無有高下 부차 수보리 시법평등무유고하 『또 수보리야, 이 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음이 없으니 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이름하느니라.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이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 수일체선법 나라는 것도 없고, 사람이라는 것도 없고, 중생이라는 것도 없고, 오래산다는 것도 없이 모든 선법을 닦으면 卽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즉득아뇩다라사먁삼보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須菩提 所言善法者如來說 卽非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여래설 즉비선법 수보리야, 선법이란 여래께서 설하신 선법이 아니라 是名善法 시명선법 그 이름이 선법이니라.』 2020. 11. 19.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일체동관분 제십팔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肉眼不이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육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육안(肉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肉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육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天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천안 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천안(天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天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천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慧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혜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혜안(慧眼)이 있느냐?』 如.. 2020. 7. 3.
17. 究竟無我分 第十七 (마침내 나도 없음) 17. 究竟無我分 第十七 (마침내 나도 없음) 구경무아분 제십칠 爾時에 須菩提 白佛言하되 世尊이시여이시 수보리 백불언 세존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세존이시여, 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인데는 선남자선여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고는 云何應住며 云何降伏其心이니잇가운하응주 운하항복기심마땅히 어떻게 머물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시켜야 합니까?』 佛告須菩提하시되불고 수보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若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인데는 약선남자선여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냈다면 當生如是心하되 我應滅度一切衆生하리라당생여시심 아응멸도일체중생마땅히 이와 같이 마음을 낼지니라. 「내가 마땅히 일체 중.. 2020. 7. 1.
15. 持經功德分 第十五(경을 지니는 공덕) 15. 持經功德分 第十五 (경을 지니는 공덕) 지경공덕분 제십오 須菩提야 若有 善男子善女人이 수보리 약유 선남자선여인『수보리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初日分에 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하고 초일분 이항하사등신 보시아침에 항하의 모래수 같이 많은 몸으로 보시하고, 中日分에 復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하고 중일분 부이항아사등신 보시한낮에도 항하의 모래수 같이 많은 몸으로 보시하고, 後日分에 亦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하여 후일분 역이항하사등신 보시저녁에도 역시 항하의 모래수 같이 많은 몸으로 보시하기를 如是無量百千萬億劫에 以身布施하되여시무량백천만억겁 이신보시한량없는 백천만억겁 동안 보시한다 해도, 若復有人이 聞此經典하고 信心不逆하면 其福이 勝彼니 약부유인 문차경전 신심불역 기복승피만일 또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듣고 믿는.. 2020. 6. 29.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이상적멸분 제십사 爾時에 須菩提 聞說是經하고 深解義趣하고 이시 수보리 문설시경 심해의취 그 때 수보리가 이 경에 대한 말씀을 듣고 그 뜻을 깊이 깨달아 알고는 涕淚悲泣하여 而白佛言하되 체루비읍 이백불언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希有 世尊이시여 佛說 如是甚深經典하시니 희유 세존 불설 여시심심경전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렇듯 뜻이 깊은 경전을 말씀하시는 것은 我從昔來에 所得慧眼으로는 未曾得聞 如是之經이니이다 아종석래 소득혜안 미증득문 여시지경 제가 예로부터 오면서 얻은 지혜의 눈으로도 일찍이 이와 같은 경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世尊이시여 若復有人이 得聞是經하고 信心이 淸淨하면 세존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2020. 6. 28.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여법수지분 제십삼 爾時에 須菩提 白佛言하되 이시 수보리 백불언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이시여 當何名此經이며 我等이 云何奉持니잇고 세존 당하명차경 아등 운하봉지 『세존이시여, 이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하며, 저희들은 어떻게 받들여 지녀야 합니까?』 佛告 須菩提하사되 是經은 名爲金剛般若波羅蜜이니 불고 수보리 시경 명위금강반야바라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이 경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경」 이니, 以是名字로 汝當奉持하라 이시명자 여당봉지 이 이름으로 너희들이 마땅히 받들어 지녀야 할 것이니라. 所以者何오 須菩提야 佛說般若波羅蜜이 소이자하 수보리 불설반야바라밀 왜냐하면 수보리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은 卽非般若波羅蜜일새 是名般.. 2020. 6. 25.
12. 尊重正敎分 第十二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 12. 尊重正敎分 第十二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 존중정교분 제십이 復次須菩提야 隨說是經하되 乃至 四句偈等하면 當知하라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 『또 수보리야, 이 경을 설하거나 네 글귀로 된 게송을 설한다면 마땅히 알라. 此處는 一切世間天人 阿修羅 皆應供養을 如佛塔廟은 차처 일체세간천인 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묘 그 곳은 일체 세간의 천상, 인간, 아수라들이 다 응당히 공경하기를 부처님의 탑묘와 같이 할 것인데 何況有人이 盡能受持讀誦가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송 하물며 어떤 사람이 능히 지녀 읽고 외우면 어떠하겠느냐. 須菩提야 當知하라 是人은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이니 수보리 당지 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수보리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가장 높고, 제일 희유한 법을 성취한 것이니 若是經典所在之處.. 2020. 6. 24.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무위복승분 제십일 須菩提야 如恒河中에 所有沙數하여 如是沙等恒河를 수보리 여항하중 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보리야, 항화 가운데 있는 모래수 만큼의 항하가 있다면, 於意云何오 是諸恒河沙가 寧爲多不아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모든 항하의 모래가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하되 甚多니다 世尊이시여 수보리언 심다 세존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但諸恒河도 尙多無數은 何況其沙하시이까 단제항하 상다무수은 하황기사 다만 저 모든 항하들만 하여도 수없이 많을 것이온데 하물며 그 모래이겠습니까?』 須菩提야 我今에 實言으로 告汝하노니 수보리 아금 실언 고여 『수보리야, 내가 지금 너에게 진실로 이르노니, 若有善男子善.. 2020. 6. 23.
10. 莊嚴淨土分 第十(정토를 장엄함) 10. 莊嚴淨土分 第十 (정토를 장엄함) 장엄정토분 제십 佛告須菩提하사되불고수보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於意云何오 如來昔在燃燈佛所하여 於法에 有所得不아 어의운하 여래석재연등불소 어법 유소득부『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옛날에 연등불 회상에서 어떤 법을 얻은 바가 있었겠느냐?』 不也니다 世尊이시여불야 세존『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如來在燃燈佛所하야 於法에 實無所得이시니이다 여래재연등불소 어법 실무소득여래께서 연등불 회상에서 실로 법을 얻은 바가 없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菩薩이 莊嚴佛土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보살 장엄불토부『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살이 불국토를 장엄한다고 하겠느냐? 』 不也니다 世尊이시여 불야 세존『아닙니다, 세존이시여. 何以故오 莊嚴佛土者는 卽非莊嚴일새 是名莊嚴이니이.. 2020. 6. 22.
5. 如理實見分 第五 (진여의 이치를 실상으로 봄)/ 금강경 독송 5. 如理實見分 第五 (진여의 이치를 실상으로 봄) 여리실견분 제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可以身相으로 見如來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신상 견여래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신상(身相)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不也니다 世尊이시여 不可以身相으로 得見如來니다 불야 세존 불가이신상 득견여래 『볼 수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신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何以故오 如來所說身相은 卽非身相일새니다 하이고 여래소설신상 즉비신상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신상은 신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佛告須菩提하시되 凡所有相은 皆是虛妄이니 불고수보리 범소유상 개시허망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온갖 상이 있는 것은 모두가 허망하니 若見諸相非相이면 卽見如來하리라 약견재상비상 즉견여래 만약 상과 비상의 실체..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