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강경 수지독송13

30. 一合理相分 第三十一 일합이상분 제삼십 (이치와 상은 하나임) 30. 一合理相分 第三十 (이치와 상은 하나임) 일합이상분 제삼십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善男子善女人 以三千大千世界 碎爲微塵 약선남자선여인 이삼천대천세계 쇄위미진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삼천대천대천세계를 부수어 「작은 티끌」로 만든다면 於意云何 是微塵衆 寧爲多 不어의운하 시미진중 영위다 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작은 티끌들」이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以故 수보리언 심다 세존 하이고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若是微塵衆 實有者 佛卽不說 是微塵衆약시미진중 실유자 불즉불설 시미진중 만일 이 「작은 티끌들」이 참으로 있는 것이라면 부처님꼐서 이것을 「작은 티끌들」이라고 하지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 佛說微塵衆 卽非微塵衆소이자하 불설미진중.. 2021. 3. 8.
27. 無斷無滅分 第二十七 (끊음도 사라짐도 없음) 27. 無斷無滅分 第二十七 (끊음도 사라짐도 없음) 무단무멸분 제이십칠 須菩提 汝若作是念 수보리 여약작시념 『수보리야, 네가 만일 如來不以具足相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여래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래께서 충분히 갖추어진 삼십이상으로써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라고 생각한다면, 須菩提 莫作是念 수보리 막작시념 수보리야, 그러한 생각을 하지 말아라. 如來不以具足相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여래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래께서는 충분히 갖추어진 삼십이상으로써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것이 아니니라. 須菩提 汝若作是念 수보리 여약작시념 수보리야, 네가 만일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 說諸法斷滅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설제법단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낸 사람은 모든 법이 다 끊어져 사라짐이라고 말한다.. 2021. 2. 15.
26. 法身非相分 第二十六(법신은 상이 아님) 26. 法身非相分 第二十六(법신은 상이 아님) 법신비상분 제이십육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觀如來不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삼십이상 관여래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가히 삼십이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느냐?』 須菩提言 如是如是 以三十二相 觀如來 수보리언 여시여시 이삼십이상 관여래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그러하옵니다. 삼십이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습니다.』 佛言 須菩提 若以三十二相 觀如來者 불언 수보리 약이삼십이상 관여래자 부처님께서 이르기를, 『수보리야, 만약 삼십이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다면 轉輪聖王 卽是如來 전륜성왕 즉시여래 전륜성왕도 곧 여래라고 하겠느냐?』 須菩提白佛言 世尊 如我解佛所設義 수보리백불언 세존 여아해불소설의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께서 .. 2021. 1. 26.
25. 化無所化分 第二十五 (가르쳐도 가르친 바 없음) 25. 化無所化分 第二十五(가르쳐도 가르친 바 없음) 화무소화분 제이십오 須菩提 於意云何 수보리 어의운하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汝等 勿謂如來作是念 我當度衆生 여등 물위여래작시념 아당도중생 너희들은 여래께서 「내가 마땅히 중생을 제도하리라 」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지 말라. 須菩提 莫作是念 수보리 막작시념 수보리야, 그러한 생각을 하지 말아라. 何以故 實無有衆生 如來度者. 하이고 실무유중생 여래도자 왜냐하면 참으로 여래께서 제도할 어떠한 중생도 없기 때문이니라. 若有衆生 如來度者 如來 卽有我人衆生壽者 약유중생여래도자 여래 즉유아인중생수자 만일 여래께서 「제도할 중생이 있다.」라고 한다면 여래께서는 곧 나다, 사람이다, 중생이다, 오래 산다는 상이 있음이 되느니라. 須菩提 如來說有我者 卽非有我 수보.. 2021. 1. 13.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복지무비문 제이십사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三千大千世界中所有諸 須彌山王 如是等七寶聚 약삼천대천세계중소유제 수미산왕 여시등칠보취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 가운데 있는 수미산왕만한 칠보 덩어리를 가지고 有人 持用布施 유인 지용보시 널리 보시하더라도 若人 以此般若波羅蜜 經 乃至 四句偈等 약인 이차반야바라밀 경 내지 사구계등 다른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경의 네 글귀로 된 게송만이라도 受持讀誦 爲他人說 수지독송 위타인설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러 준다면 於前福德 百分 不及一 어전복덕 백분 불급일 앞의 복덕으로는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百千萬億分 乃至 算數譬喩 所不能及 백천만억분 내지 산수비유 소불능급 백천만억분의 일에도 미.. 2020. 12. 22.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정심행선분 제이십삼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無有高下 부차 수보리 시법평등무유고하 『또 수보리야, 이 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음이 없으니 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이름하느니라.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이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 수일체선법 나라는 것도 없고, 사람이라는 것도 없고, 중생이라는 것도 없고, 오래산다는 것도 없이 모든 선법을 닦으면 卽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즉득아뇩다라사먁삼보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須菩提 所言善法者如來說 卽非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여래설 즉비선법 수보리야, 선법이란 여래께서 설하신 선법이 아니라 是名善法 시명선법 그 이름이 선법이니라.』 2020. 11. 19.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정심행선분 제이십삼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無有高下 부차 수보리 시법평등무유고하 『또 수보리야, 이 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음이 없으니 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이름하느니라.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이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 수일체선법 나라는 것도 없고, 사람이라는 것도 없고, 중생이라는 것도 없고, 오래 산다는 것도 없이 모든 선법을 닦으면 卽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즉득아뇩다라사먁삼보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須菩提 所言善法者如來說 卽非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여래설 즉비선법 수보리야, 선법이란 여래께서 설하신 선법이 아니라 是名善法시명선법 그 이름이 선법이니라.』 2020. 10. 12.
23. 淨心行善分(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23. 淨心行善分 第二十參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정심행선분 제 이십삼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無有高下 부차 수보리 시법평등무유고하 『또 수보리야, 이 법은 높고 낮음이 없으니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리라 이름하느니라.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이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 수일체선법 나라는 것도 없고, 사람이라는 것도 없고, 중생이라는 것도 없고,오래 산다는 것도 없이 모든 선법을 닦으면 卽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즉득아뇩다라사먁삼보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須菩提 所言善法者如來說 卽非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여래설 즉비선법 수보리야, 선법이란 여래께서 설하신 선법이 아니라 是名善法 시명선법 그 이름이 선법이니라.』 2020. 9. 27.
21. 非說所說分 第 二十一 (설하나 설한 바가 없음) 21. 非說所說分 第二十一 (설하나 설한 바가 없음) 비설소설분 제이십일 須菩提 汝勿謂如來作是念 我當有所說法 수보리 여물위여래작시념 아당유소설법 『수보리야, 너는 여래께서 「내가 마땅히 설한 바 법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莫作是念 何以故 若人言 如來有所說法막작시념 하이고 약인언 여래유소설법 생각도 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설한 바 법이 있다.」 라고 한다면 卽爲謗佛 不能解我所說故 즉위방불 불능해아소설고 이는 곧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 되니, 능히 나의 설한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須菩提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수보리 설법자 무법가설 시명설법 수보리야, 법을 설한다는 것은 가히 설할 만한 법이 없는 것을 말하니 다만 그 이름이 설법이나라. 』 爾時 慧命須菩.. 2020. 9. 21.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이색이상분 제이십 須菩提 於意云何 佛 可以具足色身 見不 수보리 어의운하 불 가이구족색신 견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부처님을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있느냐? 』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色身 見 불야 세존 여래 불응이구족색신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를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없습니다. 何以故 如來 說具足色身 卽非具足色身 하이고 여래설구족색신 즉비구족색신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은 곧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이 아니라 是名具足色身 시명구족색신 그 이름이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 이기 때문입니다. 』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可以.. 2020. 9. 18.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이상적멸분 제십사 爾時에 須菩提 聞說是經하고 深解義趣하고 이시 수보리 문설시경 심해의취 그 때 수보리가 이 경에 대한 말씀을 듣고 그 뜻을 깊이 깨달아 알고는 涕淚悲泣하여 而白佛言하되 체루비읍 이백불언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希有 世尊이시여 佛說 如是甚深經典하시니 희유 세존 불설 여시심심경전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렇듯 뜻이 깊은 경전을 말씀하시는 것은 我從昔來에 所得慧眼으로는 未曾得聞 如是之經이니이다 아종석래 소득혜안 미증득문 여시지경 제가 예로부터 오면서 얻은 지혜의 눈으로도 일찍이 이와 같은 경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世尊이시여 若復有人이 得聞是經하고 信心이 淸淨하면 세존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2020. 6. 28.
7. 無得無說分 第七 (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음) 7. 無得無說分 第七 (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음) 무득무설분 제칠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수보리 어의운하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如來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耶아 如來 有所說法耶아 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 여래유소설법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셨다 하겠느냐. 여래가 법을 설하셨다 하겠느냐?』 須菩提言하사대 如我解佛所說義로는 수보리언 여아해불소설의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알기로는 無有定法을 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며 무유정법 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정한 법이 없는 것을 이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옵고, 亦無有定法을 如來可說이니 역무유정법 여래가설 또한 정한 법이 없는 것을 여래께서 설하셨습니다. 何以故오 如來所說法은 皆不可取며 不可說이며 하이고 여래소설법 개불가취 불가..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