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金剛經10

19. 法界通化分 第十九 (법계를 통화함) 19. 法界通化分 第十九 (법계를 통화함) 법계통화분 제십구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若有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로 수보리 어의운하 약유인 만삼천대천세계칠보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以用布施하면 是人이 以是因緣으로 得福이 多不아 이용보시 시인 이시인연 득복 다부 가지고 보시한다면,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받는 복이 많겠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여시 세존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此人은 以是因緣으로 得福이 甚多니다 차인 이시인연 득복 심다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받는 복이 대단히 많겠습니다.』 須菩提 若福德有實 如來不說 得福德多 수보리 약복덕유실 여래불설 득복덕다 『수보리야, 만일 참으로 복덕이 있는 것이라면 여래께서 얻은 바 복덕이 많다고 말하지 않으시.. 2020. 7. 6.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18. 一切同觀分 第十八 (일체를 하나로 봄) 일체동관분 제십팔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肉眼不이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육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육안(肉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肉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육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天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천안 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천안(天眼)이 있느냐?』 如是니다 世尊.이시여 如來 有天眼이시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천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 有慧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혜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혜안(慧眼)이 있느냐?』 如.. 2020. 7. 3.
17. 究竟無我分 第十七 (마침내 나도 없음) 17. 究竟無我分 第十七 (마침내 나도 없음) 구경무아분 제십칠 爾時에 須菩提 白佛言하되 世尊이시여이시 수보리 백불언 세존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세존이시여, 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인데는 선남자선여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고는 云何應住며 云何降伏其心이니잇가운하응주 운하항복기심마땅히 어떻게 머물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시켜야 합니까?』 佛告須菩提하시되불고 수보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若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인데는 약선남자선여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냈다면 當生如是心하되 我應滅度一切衆生하리라당생여시심 아응멸도일체중생마땅히 이와 같이 마음을 낼지니라. 「내가 마땅히 일체 중.. 2020. 7. 1.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16. 能淨業障分 第十六 (능히 업장을 맑힘) 능정업장분 제십육 復次 須菩提야 善男子善女人이 受持讀誦此經하되 부차 수보리 선남자선여인 수지독송차경 『또 수보리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는데도 若爲人輕賤하면 是人은 先世罪業으로 應墮惡道언마는 약위인경천 시인 선세죄업 응타악도 만약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받게 된다면 이 사람은 지난 세상의 죄업으로 마땅히 악도에 떨어질 것이지만, 以今世人이 輕賤故로 先世罪業을 卽爲消滅하고 이금세인 경천고 선세죄업 즉위소멸 지금 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없신여김을 받는 까닭으로 지난 세상의 죄업이 곧 소멸되고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 당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니라. 須菩提야 我念하니 過去無量阿僧祗劫에 수보리 아념 과거무량아.. 2020. 6. 30.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14. 離相寂滅分 第十四(상을 떠나 적멸에 듦) 이상적멸분 제십사 爾時에 須菩提 聞說是經하고 深解義趣하고 이시 수보리 문설시경 심해의취 그 때 수보리가 이 경에 대한 말씀을 듣고 그 뜻을 깊이 깨달아 알고는 涕淚悲泣하여 而白佛言하되 체루비읍 이백불언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希有 世尊이시여 佛說 如是甚深經典하시니 희유 세존 불설 여시심심경전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렇듯 뜻이 깊은 경전을 말씀하시는 것은 我從昔來에 所得慧眼으로는 未曾得聞 如是之經이니이다 아종석래 소득혜안 미증득문 여시지경 제가 예로부터 오면서 얻은 지혜의 눈으로도 일찍이 이와 같은 경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世尊이시여 若復有人이 得聞是經하고 信心이 淸淨하면 세존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2020. 6. 28.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다이 받아 지님) 여법수지분 제십삼 爾時에 須菩提 白佛言하되 이시 수보리 백불언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이시여 當何名此經이며 我等이 云何奉持니잇고 세존 당하명차경 아등 운하봉지 『세존이시여, 이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하며, 저희들은 어떻게 받들여 지녀야 합니까?』 佛告 須菩提하사되 是經은 名爲金剛般若波羅蜜이니 불고 수보리 시경 명위금강반야바라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이 경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경」 이니, 以是名字로 汝當奉持하라 이시명자 여당봉지 이 이름으로 너희들이 마땅히 받들어 지녀야 할 것이니라. 所以者何오 須菩提야 佛說般若波羅蜜이 소이자하 수보리 불설반야바라밀 왜냐하면 수보리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은 卽非般若波羅蜜일새 是名般.. 2020. 6. 25.
12. 尊重正敎分 第十二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 12. 尊重正敎分 第十二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 존중정교분 제십이 復次須菩提야 隨說是經하되 乃至 四句偈等하면 當知하라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 『또 수보리야, 이 경을 설하거나 네 글귀로 된 게송을 설한다면 마땅히 알라. 此處는 一切世間天人 阿修羅 皆應供養을 如佛塔廟은 차처 일체세간천인 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묘 그 곳은 일체 세간의 천상, 인간, 아수라들이 다 응당히 공경하기를 부처님의 탑묘와 같이 할 것인데 何況有人이 盡能受持讀誦가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송 하물며 어떤 사람이 능히 지녀 읽고 외우면 어떠하겠느냐. 須菩提야 當知하라 是人은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이니 수보리 당지 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수보리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가장 높고, 제일 희유한 법을 성취한 것이니 若是經典所在之處.. 2020. 6. 24.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무위의 복은 수승함) 무위복승분 제십일 須菩提야 如恒河中에 所有沙數하여 如是沙等恒河를 수보리 여항하중 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보리야, 항화 가운데 있는 모래수 만큼의 항하가 있다면, 於意云何오 是諸恒河沙가 寧爲多不아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모든 항하의 모래가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하되 甚多니다 世尊이시여 수보리언 심다 세존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但諸恒河도 尙多無數은 何況其沙하시이까 단제항하 상다무수은 하황기사 다만 저 모든 항하들만 하여도 수없이 많을 것이온데 하물며 그 모래이겠습니까?』 須菩提야 我今에 實言으로 告汝하노니 수보리 아금 실언 고여 『수보리야, 내가 지금 너에게 진실로 이르노니, 若有善男子善.. 2020. 6. 23.
3. 大乘正宗分 第三 (대승의 바른 뜻)/ 금강경 독송 3. 大乘正宗分 第三(대승의 바른 뜻) 대승정종분 제삼 佛告 須菩提하시되 諸菩薩摩訶薩이 應如是降伏其心하나니 불고 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항복기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시킬지니 所有一切衆生之類에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소유일체중생지류 악란생 약태생 약습생 약화생 무릇 세상에 있는 온갖 중생으로서 알로 태어나는 것, 태로 태어나는 것, 습기로 태어나는 석, 화하여 태어나는 것,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若非有想 非無想을 약유색 약무색 약유상 약무상 약비유상 비무상 형상이 있는 것, 형상이 없는 것, 생각이 있는 것, 생각이 없는 것, 생각이 있지도 않고 생각이 없지도 않는 것들을 我皆令入 無餘涅槃하여 而滅度之하리라하여 아개영입 무여열반.. 2020. 6. 15.
1. 法會因由分 第一 (법회가 열린 이유) / 금강경 독송 개경계(開經偈) 無上甚深微妙法 무상심심미묘법 위 없이 높고 깊은 미묘한 법 百千萬劫難遭遇 백천만겁난조우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기 어려워라 我今聞見得受持 이금문견득수지 제가 지금 보고듣고 수지하여 願解如徠眞實意 원해여래진실의 여래의 참된 뜻을 알고자 하나이다. 開經偈開法藏眞言 개법장진언 옴아라남아라다 (3번) 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반야바라밀경 1. 法會因由分 第一 (법회가 열린 이유) 법회인유분 제일 如是我聞 하사오니 여시아문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一時에 佛이 在仕衞國 祈樹給 孤獨園하사 일시 불 재사위국 기수급 고독원 한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與大比丘衆 千二百 五十人으로 俱하시다 여대비구중 천이백 오십인 구 큰 비구들 천이백오십명과 함께 계셨다. 爾時에 世尊이 食時에 着衣持鉢하시고 入舍 衛大..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