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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8

30. 一合理相分 第三十一 일합이상분 제삼십 (이치와 상은 하나임) 30. 一合理相分 第三十 (이치와 상은 하나임) 일합이상분 제삼십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善男子善女人 以三千大千世界 碎爲微塵 약선남자선여인 이삼천대천세계 쇄위미진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삼천대천대천세계를 부수어 「작은 티끌」로 만든다면 於意云何 是微塵衆 寧爲多 不어의운하 시미진중 영위다 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작은 티끌들」이 많다고 하겠느냐?』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以故 수보리언 심다 세존 하이고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若是微塵衆 實有者 佛卽不說 是微塵衆약시미진중 실유자 불즉불설 시미진중 만일 이 「작은 티끌들」이 참으로 있는 것이라면 부처님꼐서 이것을 「작은 티끌들」이라고 하지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 佛說微塵衆 卽非微塵衆소이자하 불설미진중.. 2021. 3. 8.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위의적정분 (위의가 적정함) 29. 威儀寂靜分 第二十九(위의가 적정함) 위의적정분 제이십구 須菩提 若有人言 如來 若來 若去 若坐 若臥 수보리 약유인언 여래 약래 약거 약좌 약와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혹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 라고 한다면 是人 不解我所說義 何以故 시인 불해아소설의 하이고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왜냐하면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법 고명여래 여래란 어디로부터 온 바가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바도 없으므로 여래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니라. 』 2021. 3. 4.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불수불탐분 제이십팔(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불수불탐분 제이십팔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菩薩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 持用布施 약보살 이만항하사등세계칠보 지용보시 만일 어떤 보살이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가지고 보시하고 若復有人 知一切法無我 得成於忍 약부유인 지일체법무아 득성어인 만일 또 어떤 사람이 일체법에 나 없음을 알아 무생법인의 지혜를 이루어 얻는다면 此菩薩 勝前菩薩所得功德 차보살 승전보살소득공덕 이 보살은 앞의 보살이 얻은 바 공덕보다도 더 수승하느니라 何以故 須菩提 以諸菩薩 不受福德故 하이고 수보리 이제보살 불수복덕고 왜냐하면 수보리야,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니라.』 須菩提 白佛言 수보리 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 云何菩薩 不受.. 2021. 3. 3.
27. 無斷無滅分 第二十七 (끊음도 사라짐도 없음) 27. 無斷無滅分 第二十七 (끊음도 사라짐도 없음) 무단무멸분 제이십칠 須菩提 汝若作是念 수보리 여약작시념 『수보리야, 네가 만일 如來不以具足相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여래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래께서 충분히 갖추어진 삼십이상으로써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라고 생각한다면, 須菩提 莫作是念 수보리 막작시념 수보리야, 그러한 생각을 하지 말아라. 如來不以具足相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여래불이구족상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래께서는 충분히 갖추어진 삼십이상으로써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것이 아니니라. 須菩提 汝若作是念 수보리 여약작시념 수보리야, 네가 만일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 說諸法斷滅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 설제법단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낸 사람은 모든 법이 다 끊어져 사라짐이라고 말한다.. 2021. 2. 15.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맑은 마음으로 착한 법을 행함) 정심행선분 제이십삼 復次 須菩提 是法平等無有高下 부차 수보리 시법평등무유고하 『또 수보리야, 이 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음이 없으니 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것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이름하느니라. 以無我 無人 無衆生 無壽者 修一切善法 이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 수일체선법 나라는 것도 없고, 사람이라는 것도 없고, 중생이라는 것도 없고, 오래 산다는 것도 없이 모든 선법을 닦으면 卽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즉득아뇩다라사먁삼보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須菩提 所言善法者如來說 卽非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여래설 즉비선법 수보리야, 선법이란 여래께서 설하신 선법이 아니라 是名善法시명선법 그 이름이 선법이니라.』 2020. 10. 12.
10. 莊嚴淨土分 第十(정토를 장엄함) 10. 莊嚴淨土分 第十 (정토를 장엄함) 장엄정토분 제십 佛告須菩提하사되불고수보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於意云何오 如來昔在燃燈佛所하여 於法에 有所得不아 어의운하 여래석재연등불소 어법 유소득부『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옛날에 연등불 회상에서 어떤 법을 얻은 바가 있었겠느냐?』 不也니다 世尊이시여불야 세존『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如來在燃燈佛所하야 於法에 實無所得이시니이다 여래재연등불소 어법 실무소득여래께서 연등불 회상에서 실로 법을 얻은 바가 없습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菩薩이 莊嚴佛土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보살 장엄불토부『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살이 불국토를 장엄한다고 하겠느냐? 』 不也니다 世尊이시여 불야 세존『아닙니다, 세존이시여. 何以故오 莊嚴佛土者는 卽非莊嚴일새 是名莊嚴이니이.. 2020. 6. 22.
6. 正信希有分 第六(바른 믿음은 희유함)/ 금강경 독송 6. 正信希有分 (바른 믿음은 희유함) 정신희유분 제육 須菩提 白佛言하되 世尊이시여 수보리 백불언 세존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頗有衆生이 得聞如是言說章句하고 生實信 不잇가 파유중생 득문여시언설장구 생실신부 어떤 중생이 이와 같은 말과 글귀를 듣고 참다운 믿음을 낼 수 있겠습니까?』 佛告 須菩提하시되 불고 수보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莫作是說하라 如來滅後 後五百歲에 有持戒修福者는 막작시설 여래멸후 후오백세 유지계수복자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여래가 멸도한 후 오백세에도 계행을 지키고 복을 닦는 사람이 있어, 於此章句에 能生信心하여 以此爲實이니라 어차장구 능생신심 이차위실 이와 같은 말과 글귀에 능히 믿음을 내어 이것을 진실이라 여길 것이니라. 當知하라 是人은 不於一佛二佛三.. 2020. 6. 18.
4. 妙行無住分 第四 (묘행은 머무름이 없음)/ 금강경 독송 4. 妙行無住分 第四 (묘행은 머무름이 없음) 묘행부주분 제사 復次 須菩提야 菩薩은 於法에 應無所住하여 行於布施니 부차수보리 보살 어법 응무소주 행어보시 『또 수보리야, 보살은 모든 법에 머무름 없이 보시를 해야 하느니라. 所謂不住色布施며 不主聲香味觸法布施니라 소위부주색보시 부주성향 미촉법보시 이른바 형상(色)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고 소리(聲), 냄새(香),맛(味),닿음(觸), 법(法) 에도 머물지 않고 보시해야 하느니라. 須菩提야 菩薩은 應如是布施하여 不住於相이니 수보리 보살 응여시보시 부주어상 수보리야, 보살이 마땅히 이렇게 보시하되 모양(相)에 머물지 말 것이니라. 何以故오 若菩薩이 不住相布施하면 하이고 약보살 부주어상보시 왜냐하면 만일 보살이 모양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其福德은 不可思量하리라 기..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