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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by •••• 2020. 9. 6.

2020년 9월 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1,177명(해외유입 2,892명) 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7명으로 총 16,146(76.2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97명 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4명(치명률 1.58%)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보면  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6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인도 1명, 태국 1명, 터키 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 으로 밝혀졌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모두 152명인데 지역별로 보면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수도권 117명이다.
광주 7명, 대전 5명, 강원 5명, 대구4명, 경남 4명, 충남 2명, 충북 2명, 경북 2명, 부산 2명, 울산1명 전북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누적 1156명이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은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3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10명 이라고 밝혔다. 이중 25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이고, 256명은 비수도권에서 발생 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0명대 를 유지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종교시설과 병원, 호텔 등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를 들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전국적으로 번질 위험이 큰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진흥글로벌 (누적39명) 송파구 서울아산병원(누적 7명), 쿠팡송파2캠프(3명) 등에서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경기도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2명),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호텔(8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23명),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19명)등 기존 집단 감염 사례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쿠팡은 "어제(5일) 보안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저녁 8시부터 물류센터를 폐쇄했다" 고 오늘(6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고양 물류센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 오전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역당국은 접촉자 규모와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대구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도 광화문 집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대구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사람이 설명회 개최 전에 방문한 서울의 또다른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에서 도심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설명했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5명이 늘어 누적 30명이 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교회 신도들이 수도권에서 소모임 시 강력한 처벌을 피하기 위해 대전시로 이동하여 교회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소모임을 개최해 신고된 사례도 있었다”며 “주말을 맞아 모든 종교시설 에서는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거듭 요청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가 5일 다시 문을 열었다.
하지만 국회 경내 근무자의 감염 사례가 반복 되면서 정기국회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선별 검사자 들이 전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3일 국회에 근무하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주요 건물들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 를 진행한 지 이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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