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二十四節)중 대서(大暑)!

오늘은 24절기(二十四節)중 대서(大暑)!

오늘은 1년간 가장 덥다는 대서입니다.
오늘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리 덥지는 않지만 대서에 대해 알아볼까요^^

대서(大暑)는 24절기 중 열두번째 절기로 소서와 입추 사이에 있고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이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라고 합니다.

옛말에 대서의 더위로 '염소뿔도 녹는다.' 는 속담 이 있을 정도로 1년중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비가 와서 시원한 대서를 보내고 있죠^^
대서가 중복 무렵일 때가 많은데 불볕 더위, 찜통 더위도 이 무렵일 경우가 많지만 장마전선이 늦게 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큰 비가 내리기 도 합니다.

예로부터 이 무렵엔 논밭의 김매기, 논밭 두렁의 잡초베기, 퇴비 장만 같은 농작물 관리를 하던 시기 였답니다. 또한 참외, 수박, 채소 등이 풍성 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 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지치고 더위에 몸이 허하기 쉬운 요즘, 여름철 맛있는 제철 과일로 건강을 챙기면 좋을 듯 합니다^^

※24절기란?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점으로 15° 간격으로 점을 찍어 총 24개의 절기로 나타낸다.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