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강경원문8

31. 知見不生分 第三十一 지견불생분 제삼십일(지견을 내지 않음) 31. 知見不生分 第三十一 (지견을 내지 않음) 지견불생분 제삼십일 須菩提 若人 言 佛說 我見 人見 衆生見 壽者見. 수보리 약인언 불설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부처님께서 나라는 소견, 사람이라는 소견, 중생이라는 소견, 오래 산다는 소견을 말씀하셨다.」 라고 한다면 須菩提 於意云何. 是人 解我所說義 不. 수보리 어의운하 시인 해아소설의 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사람이 내가 말한 뜻을 안다고 하겠느냐?』 不也 世尊. 是人 不解如來所說義. 불야 세존 시인 불해여래소설의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사람은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알지 못합니다. 何以故 世尊說 我見 人見 衆生見 壽者見 하이고 세존설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 왜냐하면 세존께서 말씀하시는.. 2023. 7. 6.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불수불탐분 제이십팔(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28.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받지도 탐하지도 않음) 불수불탐분 제이십팔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菩薩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 持用布施 약보살 이만항하사등세계칠보 지용보시 만일 어떤 보살이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가지고 보시하고 若復有人 知一切法無我 得成於忍 약부유인 지일체법무아 득성어인 만일 또 어떤 사람이 일체법에 나 없음을 알아 무생법인의 지혜를 이루어 얻는다면 此菩薩 勝前菩薩所得功德 차보살 승전보살소득공덕 이 보살은 앞의 보살이 얻은 바 공덕보다도 더 수승하느니라 何以故 須菩提 以諸菩薩 不受福德故 하이고 수보리 이제보살 불수복덕고 왜냐하면 수보리야,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니라.』 須菩提 白佛言 수보리 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世尊 云何菩薩 不受.. 2021. 3. 3.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24. 福智無比分 (복과 지혜는 견줄 수 없음) 복지무비문 제이십사 須菩提 수보리 『수보리야, 若三千大千世界中所有諸 須彌山王 如是等七寶聚 약삼천대천세계중소유제 수미산왕 여시등칠보취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 가운데 있는 수미산왕만한 칠보 덩어리를 가지고 有人 持用布施 유인 지용보시 널리 보시하더라도 若人 以此般若波羅蜜 經 乃至 四句偈等 약인 이차반야바라밀 경 내지 사구계등 다른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경의 네 글귀로 된 게송만이라도 受持讀誦 爲他人說 수지독송 위타인설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러 준다면 於前福德 百分 不及一 어전복덕 백분 불급일 앞의 복덕으로는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百千萬億分 乃至 算數譬喩 所不能及 백천만억분 내지 산수비유 소불능급 백천만억분의 일에도 미.. 2020. 12. 22.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20. 離色離相分 第二十 (색을 여의고 상을 여읨) 이색이상분 제이십 須菩提 於意云何 佛 可以具足色身 見不 수보리 어의운하 불 가이구족색신 견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부처님을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있느냐? 』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色身 見 불야 세존 여래 불응이구족색신견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를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으로 볼 수 없습니다. 何以故 如來 說具足色身 卽非具足色身 하이고 여래설구족색신 즉비구족색신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은 곧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이 아니라 是名具足色身 시명구족색신 그 이름이 『충분히 갖추어진 형상이 있는 몸 」 이기 때문입니다. 』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可以.. 2020. 9. 18.
9. 一相無相分 第九 (일체의 상을 여읨)/ 금강경 독송 9. 一相無相分 第九 (일체의 상을 여읨) 일상무상분 제구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수보리 어의운하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須陀洹이 能作是念이면 我得須陀洹果不아 수다원 능작시념 아득수다원과부 수다원이 생각하기를, 「내가 수다원과를 얻었다.」 하겠느냐?』 須菩提言하되 不也니다 世尊이시여 何以故오 수보리언 불야 세존 하이고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須陀洹은 名爲入流로되 而無所入하여 수다원 명위입류 이무소입 수다원은 이름이 성인의 흐름 속에 들었다는 말이오나 사실은 들어 간 일이 없습니다. 不入色聲香味觸法일새 是名須陀洹이니이다 불입색성향미촉법 시명수다원 빛, 소리, 냄새, 맛, 닿음, 법에 들어가지 아니함을 이름하여 수다원이라 하였을 뿐입니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수보리 .. 2020. 6. 21.
5. 如理實見分 第五 (진여의 이치를 실상으로 봄)/ 금강경 독송 5. 如理實見分 第五 (진여의 이치를 실상으로 봄) 여리실견분 제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可以身相으로 見如來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신상 견여래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신상(身相)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不也니다 世尊이시여 不可以身相으로 得見如來니다 불야 세존 불가이신상 득견여래 『볼 수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신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何以故오 如來所說身相은 卽非身相일새니다 하이고 여래소설신상 즉비신상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신상은 신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佛告須菩提하시되 凡所有相은 皆是虛妄이니 불고수보리 범소유상 개시허망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온갖 상이 있는 것은 모두가 허망하니 若見諸相非相이면 卽見如來하리라 약견재상비상 즉견여래 만약 상과 비상의 실체.. 2020. 6. 17.
3. 大乘正宗分 第三 (대승의 바른 뜻)/ 금강경 독송 3. 大乘正宗分 第三(대승의 바른 뜻) 대승정종분 제삼 佛告 須菩提하시되 諸菩薩摩訶薩이 應如是降伏其心하나니 불고 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항복기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길,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시킬지니 所有一切衆生之類에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소유일체중생지류 악란생 약태생 약습생 약화생 무릇 세상에 있는 온갖 중생으로서 알로 태어나는 것, 태로 태어나는 것, 습기로 태어나는 석, 화하여 태어나는 것,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若非有想 非無想을 약유색 약무색 약유상 약무상 약비유상 비무상 형상이 있는 것, 형상이 없는 것, 생각이 있는 것, 생각이 없는 것, 생각이 있지도 않고 생각이 없지도 않는 것들을 我皆令入 無餘涅槃하여 而滅度之하리라하여 아개영입 무여열반.. 2020. 6. 15.
2. 善現起請分 第二 (수보리의 청법)/ 금강경 독송 2. 善現起請分 第二 (수보리의 청법) 선현기청분 제이 時에 長老 須菩提가 在大衆中하여 卽從座起하고 시 장로 수보리 재대중중 즉종좌기 이 때 장로 수보리가 대중 가운데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偏袒右肩하고 右膝着地하고 合掌恭敬하여 而白佛言하되 편단우견 우슬착지 합장공경 이백불언 오른쪽 어깨의 옷을 걷어매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꿇어 합장하며 공손히 부처님께 말씀 드리기를 希有世尊이시여 如來 善護念諸菩薩하시되 희유세존 여래 선호념제보살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든 보살들을 잘 보살펴 주시고 염려하시며 善付囑諸菩薩하시나니 世尊이시여 선부촉제보살 세존 모든 보살들에게 잘 당부하시고 위촉하십니다, 세존이시여. 善男子 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인댄 선남자 선여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선남자 선여.. 2020.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