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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6월 16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3분기 대규모 접종 대비(6.15., 정례브리핑), 학원 및 유사시설 관련 집단감염, 75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급격히 감소

by •••• 2021. 6. 16.

 

2021년 6월 16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3분기 대규모 접종 대비(6.15., 정례브리핑), 학원 및 유사시설 관련 집단감염, 75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급격히 감소

 

◈ 백신 접종자 1차 617,181명, 접종완료 207,339명

◈ 신규 확진자 국내 522명, 해외유입 23명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6월 1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617,181명으로 총 13,219,20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07,339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472,37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6.16. 0시 기준)는 총 53,773*건(신규** 6,770건)으로,

    *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

   ** 6.15일∼16일 0시 기준 신규사례의 합

 
   -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51,071건(95.0%)으로 대부분이었으며,

   -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43건(신규 24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2,098건(신규 255건), 사망 사례 261건(신규 20건)이 신고되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191명(해외유입 9,413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2,9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039건(확진자 8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54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4,498건, 신규 확진자는 총 545명이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705명으로 총 140,438명(94.1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7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3명(치명률 1.34%)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인도 2명(1명), 필리핀 6명(6명), 인도네시아 6명(5명), 네팔 2명(2명), 몽골 1명(1명), 캄보디아 1명(1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유럽: 스위스 1명, 아메리카: 미국 3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3분기 대규모 접종 대비(6.15., 정례브리핑)

- 위탁의료기관 대상 접종백신 선택 조사 및 오접종 방지를 위한 교육 실시  -

 

 2분기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6.15.~)

 
○ 사회필수인력 등 20만 명 대상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시작

○ △사전 예약을 못했거나 △조사 시 명단제출 누락자는 6월 28일~30일까지 예약을 받아, 7월5일~17일까지 추가 접종 실시

 
◆ 3분기 위탁의료기관 다종백신 접종을 위한 운영체계 마련

○ 6월 15일부터 3일간 위탁의료기관 접종백신 종류 조사 실시

○ 오접종 방지를 위한 백신 보관·접종에 대한 교육 이수해야

 

◆ 75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급격히 감소

○ 고령층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른 발생 감소추이 뚜렷

 

 올해 학원 관련 집단감염 50건(1,056명) 발생

○ 좁은 시설 내 장시간 체류 특성, 마스크착용, 충분한 환기 필요

 

◆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 주요 변이바이러스 226건 추가 확인, 누적 총 1,964건

 


1. 2분기 30세 미만 접종대상자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92. 1. 1.이후 출생) 2분기 접종대상자*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한다.

     *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인 등(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 인력) 등

 
 ○ 예약을 취소했다가 재예약 하고자 하는 경우 예방접종센터의 예약 현황에 따라 재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예약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직접 연락하여 변경 가능한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6월 28일(월) 0시부터 30일(수) 18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7월 5일(월)부터 17일(토)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 각 소관부처를 통해 대상자 재조사 시행 중(∼6.17.)



<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및 접종기간 >

 

 


2. 3분기 위탁의료기관 접종백신 신청
 
□ 추진단은 전체 위탁의료기관(약 13천개) 대상으로 접종백신의 종류(AZ,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를 선택하여 3분기 신속한 대규모 접종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 하반기 국내 도입 코로나19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다종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은 15일(화)부터 3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통합시스템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접종백신 종류를 조사할 예정이며,

   - 두 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은 백신별 접종 공간·인력·시설의 구분이 권고되고, 오접종 방지를 위해 인식표 등을 활용해 백신별 대상자를 구분하고 백신 보관·접종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3. 백신 도입 진행 현황

□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6월 16일(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총 700만 회분 중 570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130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4. 75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급격히 감소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지난해 12월 5주차 인구 10만 명당 15.8명의 발생률을 보였으나, 4월 3주차(7.9명) 이후 환자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 예방접종률이 90%에 도달한 6월 2주차에는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2.3명으로 줄었다.

   * 고령층 발생률(10만 명당): (12월 5주)15.8명→(4월 3주)7.9명→(5월 1주)5.5명→ (5월 3주) 4.1명→ (6월 1주) 3.3명 → (6월 2주) 2.3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예방접종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 75세 이하 연령대에서도 예방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코로나19 전체 발생 규모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5. 학원 및 유사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례 분석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학원 등 교육 관련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운영자 등 관리자는 물론 학생 등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학원 관련 집단감염은 올해 1월 이후 총 50건(1,056명)*이 발생하였으며, 주로 밀폐된 학원 환경과의 관련성이 높다고 추정되었다(6.14. 0시 기준).

   * 1월 7건(132명) → 2월 7건(167명) → 3월 8건(112명) → 4월 17건(394명) → 5월 9건(218명) → 6월(~6.14. 현재) 2건(33명)

 
 ○ 대표적인 집단사례인 ‘경기 군포시 어학원 관련(총 66명 발생)’ 의 경우,

   - 학원 종사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시설 내에서 총 36명(이용자 30명, 종사자 6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 지표환자 진단지연(5일), 환기가 미흡한 좁은 시설 내에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에 장시간 체류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해당 시설에 대한 ‘공기확산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강의실 내에서 확진자의 비말이 30초 내에 전체 공간으로 쉽게 확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공기품질연구단(‘21년 5월)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학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환기와 소독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는 수업 전·후 강의실 및 복도 등의 출입문과 창문 등을 충분히 열고 자연환기(맞통풍)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또한 이용자들은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마스크 착용 철저, 수업 전·후 대화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특히 출입구와 창문을 수시로 열어 충분한 자연 환기를 실시하는 동시에,  환기 시 반드시 10분 이상 창문과 출입구 등을 완전히 개방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건물 내 기계환기설비(배기팬, 공조설비 등)를 갖춘 시설에서는 환기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6. 변이바이러스 추가 발생 현황

□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상황은 다음과 같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6.6.~6.12.)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16.5%(국내 16.0%, 해외 28.0%) 이다.

   * 분석률 = 기간 내 변이바이러스 분석건수 / 기간 내 확진자수


 ○ 총 631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이 진행되었고, 226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었다.

   -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총 10,604건*을 검사했고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964건(18.5%)이었다(6.12. 0시 기준).
     * 국내감염사례 9,312건, 해외유입사례 1,292건

 
 ○ 추가로 확인된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인자 226명의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192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3명, 감마형(γ, 브라질 변이) 1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30명이고,

   - 이 중, 31명은 해외유입사례, 195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대구 24건, 충북 23건 등이었다.

 
 ○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18건*이 신규로 확인되었고, 모두 알파형(α, 영국 변이) 관련 사례이다.

     * 대구 5건, 서울, 경기 각 4건, 제주 2건, 부산, 울산, 충북 각 1건 발생

   - 관련 총 환자는 326명(변이확정 47명, 역학적 관련 279명) 이었으며,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18.1명(역학적 관련 사례 포함)이었다.

 
 ○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총 18차에 걸쳐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048명으로,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78명(2.6%)이 확진되었으며(6.14. 0시 기준)

   -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19명의 델타형(δ, 인도 변이)이 확인되었다.

 

7. 당부 말씀

□ 추진단은 3분기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대규모 접종 실시가 예정되고 있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백신 오접종 방지를 위해 백신의 보관 및 접종에 대한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연일 수백 명대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특히, 가족‧지인, 동료 등 사람 간의 접촉 및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며,

  - 유행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충분한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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