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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6월 14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7월 1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가능, G7 정상회담 참석 및 아스트라제네카社 협력방안 논의, 해군함정(한산도..

by •••• 2021. 6. 14.

 

2021년 6월 14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7월 1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가능,  G7 정상회담 참석 및 아스트라제네카社 협력방안 논의, 해군함정(한산도함)을 활용하여 전라남도 도서지역(25개) 주민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 백신 접종자 1차 27,481명, 접종완료 11,774명

◈ 신규 확진자 국내 360명, 해외유입 39명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7,481명으로 총 11,830,38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1,774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004,029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6.14일 0시 기준)는 총 47,003*건(신규** 2,213건)으로,

   *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

   ** 6.13∼14일 0시 기준 신규사례의 합

 
  -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44,600건(94.9%)으로 대부분이었으며,

  -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19건(신규 1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843건(신규 69건), 사망 사례 241건(신규 6건)이 신고되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8,273명(해외유입 9,364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2,5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171건(확진자 6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90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6,151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9명이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441명으로 총 139,022명(93.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2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88명(치명률 1.34%)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인도 4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21명(14명), 아랍에미리트 1명, 러시아 1명, 이라크 1명, 네팔 1명(1명), 타지키스탄 1명(1명), 몽골 1명(1명),

유럽: 프랑스 1명,

아메리카: 미국 2명(2명), 브라질 1명, 캐나다 1명,

아프리카: 이집트 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7월 1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는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가능


- 동일 국가에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한 후에 적용 
-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 입국자는 적용 제외 
-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재외국민 등이 국내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격리면제서 발급 
- 기업인 등 활동을 위해 격리면제가 필요한 경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국관리체계 개편방안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국관리체계 개편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장관 권덕철)로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국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각 국가에서는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 정부도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에 코로나19 진단검사*와 14일간 격리(시설 또는 자택) 의무를 부과하여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 출발 72시간 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 제출, 입국 후 1일 차, 13일 차(격리해제 전) 검사

 


 ○ 지난 5월 5일부터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된 내외국인(이하 ‘예방접종 완료자’)이 해외로 출국했다가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격리를 면제하고 있으나,

   - 재외국민, 유학생 등이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국내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격리면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입국절차 완화 요구가 있어왔다.

 



□ 정부는 격리면제제도를 개편하여 해외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해서도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격리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7월 1일부터는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가 격리면제를 신청하는 경우 중요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등 현재 변이 미발생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격리면제 기준을 적용하여 심사할 계획이다.

   - 이에 더하여, 재외국민 등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추가적으로 격리면제 대상으로 인정된다.

 



□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동일 국가에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한 후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 예방접종 완료로 인정되는 백신도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승인백신*으로 제한하여 적용한다.

    * 화이자, 얀센, 모더나, AZ, 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벡

 

 

 

□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예방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격리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 6월 대상 국가 :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등 13개국

 

 

< 격리면제서 발급 기준 >

 

 

□ 격리면제서 발급절차는 현재의 격리면제서 신청 절차에 따라 심사기관(관계부처, 재외공관)에 격리면제 신청서류, 서약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심사기관에서 심사한 후에 격리면제서를 발급하게 된다.

 ○ 재외국민 등이 국내 직계가족을 방문 등의 사유로 격리면제를 신청하는 경우 재외공관에 격리면제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 기업인 등이 중요사업 활동을 위해 격리면제를 신청하는 경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1566-8110)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심사부처에서 요건을 심사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www.btsc.or.kr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www.btsc.or.kr

 

 


□ 이와 함께, 국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격리면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 우선 코로나19 검사를 총 3회* 실시하고 자가진단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여 매일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출발 72시간 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 제출, 입국 후 2회(1일 차, 6~7일 차)/ 현행 격리면제서 소지자와 동일하게 적용

 

□ 향후에는 예방접종 완료자의 입국 증가에 대비하여 방역 관리가 가능하도록 입국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지속해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G7 정상회담 참석 및 아스트라제네카社 협력방안 논의

 

□ 어제(6.12, 현지시간)부터 영국 콘웰에서는 주요 7개국이 참여한 G7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초청국으로 참여하여 12년 만에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보건과 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 사례를 소개하는 등 대한민국의 변화된 위상에 따른 역할을 수행하였다.

 ○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기반한 백신 허브 국가 등 국제적인 감염병 협력방안을 제시하였고, 코백스 선구매에 대한 기여분을 20배로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포용적 회복을 위한 적극적 기여계획도 표명하였다.

 


□ 또한, 영국 방문을 계기로 대통령과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와 면담도 이루어졌다.

 ○ 문재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하반기 공급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요청하였고, 소리오 최고경영자도 대한민국이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장기간의 생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 정부는 국내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과 백신 개발, 그리고 백신 생산을 통한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군함정(한산도함)을 활용하여 전라남도 도서지역(25개) 주민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6월 14일부터 6월말까지 해군함정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落島) 및 무의(無醫)도서 25개 지역, 30세 이상(‘91. 12. 31. 이전 출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해군함정(한산도함) 접종은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으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의 적극적인 요청과 협력, 해군(참모총장 부석종)의 의료진과 함정 제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력 확보)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하여 수송지원본부(박주경 중장)의 지휘 하에 6월11일 해군, 해경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 접종 첫날, 한산도함은 전남 가사도, 성남도, 소성남도 주민 80여명을 찾아간다.

  ○ 먼저, 인근 바다에 함정을 투묘* 하고, 고속단정(RIB)과 상륙주정, 전남도의 행정선이 동원되어 해군함정으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킨 후 함정 내 격납고에서 백신접종이 진행된다.

  * 투묘 : 배를 정박하고자 닻을 내림

 ○ 동선에 따라 곳곳에 배치된 안내ㆍ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신분 확인, 문진표 작성, 군의관 예진 이후 백신을 접종하며, 대기 장소에서 30분간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다. 이후, 이상 반응이 없는 주민은 타고 온 고속단정, 상륙주정 등을 이용해 섬으로 돌아간다.

 ○ 한산도함은 오늘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전라남도 25개 도서, 30세 이상 6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

 
□ 도서 지역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한산도함장 조완희 중령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협조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산도함에서 접종을 앞둔 주민 A씨는 “ 해군함정까지 보내 도서 주민들의 접종 여건을 배려해 주신 해군과 전라남도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한 번의 접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진미 과장은 “섬지역이 많은 전라남도의 특성상 도서 주민들의 예방접종을 위한 방법을 많이 생각했었는데 해군과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원활히 접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 말씀을 전한다. 적극적인 예방접종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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