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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4월 28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상 가속화!

by •••• 2021. 4. 28.


2021년 4월 28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상 가속화!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은 4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75,794명으로 총 2,586,7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1,776명으로 총 148,28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44,013명, 화이자 백신 1,142,756명



□ 예방접종추진단은 4.27일 일일 1차 접종 인원이 17만명을 넘어서 4월 말까지 접종 목표인 300만 명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4월 29일부터는 예방접종센터 53개소가 추가 개소되어 접종 역량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 예방접종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4.28일 0시 기준)는 총 14,567건*(신규 412건)으로,

   *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

 
  -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4,293건(98.1%)으로 대부분이었으며,

 
  -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57건(신규 10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49건(신규 4건), 사망 사례 68건(신규 6건)이 신고 되었다.

   *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으로 구분

  ** 환자상태(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중증, 사망 등)는 첫 신고 당시를 기준으로 함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0,673명
(해외유입 8,272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8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240건(확진자 13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204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333건, 신규 확진자는 총 775명이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553명으로 총 110,248명
(91.3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1 (치명률 1.51%)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방글라데시 2명(2명), 인도 1명, 
파키스탄 1명(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3명
(3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2명(1명), 네팔 1명,사우디아라비아 1명(1명), 요르단 1명(1명), 
캄보디아 1명, 
유럽: 헝가리 2명, 불가리아 2명, 루마니아 1명, 
아메리카: 미국 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상 가속화


-  권덕철 범정부 백신 도입 TF 팀장,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회장(CEO) 면담 통해
△ 신속한 허가 절차 진행, △기술이전 위탁생산 계약 연장, △ 원자재 공급 협력 등 논의 -


□ 권덕철 ‘범정부 백신 도입 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27일(화) 한국을 방문한 스탠리 어크(Stanley Charles Erck) 노바백스 회장(CEO)을 만나 코로나19 백신 조기 공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 현재 정부는 전체 인구의 약 1.9배,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 목표 3,600만 명의 약 2.75배에 대한 접종이 가능한 총 1억 9,200만 회분(9,900만 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하였으며, 이 중 노바백스 백신은 총 4,000만 회분(2,000만 명분)에 해당한다.

  - 노바백스 백신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3분기까지는 최대 2,0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 노바백스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보관·유통이 쉽고, 상대적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액으로 1~2년, 2~8℃에서는 6개월 정도 유효기간 예상

   ** 임상 3상 결과 : 예방효과 96.4%, 영국발 변이 86%, 남아공발 변이 55.4% (출처 - 노바백스 홈페이지)


 ○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기업이 생산한 백신을 해외 기업이 판매하는 기존의 위탁 생산 방식*과는 달리 기술 이전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기업이 생산하고 우리 정부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 해외기업 ↔ 정부간 계약 통해 한국에 백신 공급 / ** SK바이오사이언스↔정부간 계약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백신을 한국에 공급

  - 이와 관련 지난 1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노바백스 社 스탠리 어크 회장과의 영상 회의를 통해 관련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 그간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의 조속한 국내 공급을 논의 하기 위해  스탠리 어크 회장과 두 차례에 거쳐 영상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 오늘(4.27) 회의는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계 부처 및 노바백스 社 간 고위급 회의와 문재인 대통령 및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회장 간 면담 등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간 논의 성과를 보다 구체화하고, 백신 생산․공급 관련 정부와 노바백스 社 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오늘 회의에서 정부와 노바백스社는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합의하였다.

 ○ 첫째, 내년에도 백신 생산·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술 이전 생산 방식(license-in) 계약 연장을 적극 추진한다.

  - 당초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 社는 백신 원액 생산은 올해 말까지, 완제 충전은 내년까지 기술 이전 생산 방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에 정부는 해당 백신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원액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 생산 방식 계약 연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을 통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은 물론 향후 우리나라 백신 개발 원천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둘째, 정부와 노바백스 社간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수급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던 노바백스 백신 생산에 대한 원부자재 확보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는 개별 원부자재 생산 기업 등과 1:1 협의를 통해 원부자재 수급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한 바 있다.

  - 그간 구축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노바백스 社는 국내 공급 백신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글로벌 공급분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를 국내 공급분 생산에도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 이에 대해 정부는 그간의 공동 대응 경험을 살려 노바백스 백신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셋째, 노바백스 백신이 조기에 국내 예방접종에 활용되도록 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

  - 노바백스 社는 현재 영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치고, 영국 및 유럽(EMA) 등에서 허가 절차를 우선 진행하였으나, 앞으로는 한국도 해당 국가와 병행하여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 이를 위해 노바백스 社는 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한국에 조기에 제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바백스 백신심사반’ 운영 등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과 등에 대해 신속하게 검토하기로 하였다.

  - 참고로 허가 관련 세부 논의를 위해 노바백스 社 허가 담당자도 함께 방한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실무 협의를 진행(‘21.4.27.)하였다.


□ 오늘 회의는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에 조기 도입하고, 올해는 물론 내년 이후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당초 목표한 대로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국민들께서 충분히 안심하실 수 있도록 백신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이중 삼중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 ”백신 도입에 대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국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우리 정부가 확보한 백신을 통해 신속한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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