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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

by •••• 2021. 2. 9.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
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2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33건(확진자 3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2,94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03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1,676명 (87.9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2명(치명률 1.82%)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2명(2명), 러시아 3명
(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일본 1명, 
유럽 : 영국 1명, 폴란드 1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1명), 이탈리아 1명(1명), 루마니아 2명, 터키 2명,아메리카 : 미국 10명(8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 이집트 1명(1명), 리비아 1명(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역학조사 결과 유입국가 변경(2.8. 0시 기준, 검역 아시아 -1명, 아프리카 +1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은 다음과 같다.

 
 ○ 2월 3일 이후 총 77건(국내 65건, 해외유입 12건)을 분석한 결과, 국내 65건은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 해외유입 12건 중 3건*(내국인)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으며,모두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되었다.

    * (영국 변이) 3건 확인(내국인 3) : △헝가리 發 1인, △폴란드 發 1인, △가나 發 1인
 

   -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현재까지 변이주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으며, 동일 항공기 근접 좌석* 탑승객 조사 중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어 변이주 검사를 진행 중이다.

     * 확진자 좌석 기준 해당 열(row)과 앞‧뒤 2열 전체 탑승객(총 5열)

 
 ○ 이에 따라,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4건*(영국 변이 40건, 남아공 변이 9건, 브라질 변이 5건 / ’21.2.8일 0시 기준)이다.

    * 총 2,737건 분석 완료(국내발생 1,975건, 해외유입 762건 / ’21.2.8일 0시 기준)
 

□ 지난 주(5주차, 1.24.~1.30.)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유행기준 이하 수준을 계속 유지 중이다.
  
   * 의사환자(ILI)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9명(전년 동기간 28.0명)으로 유행기준(5.8명) 이하
 
 ○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의 병원체 감시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0건/73건)*, 국내 검사전문의료기관(5개소) 모두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0건/1,801건)

   * 전년 동기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 40.9%(101/247)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단발생의 지속과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위험, 설 연휴 이동증가 등 감염확산 요인이 여전히 있다고 보며,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과 당부사항을 설명하였다.


 ○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에 따른 확산 위험이 있다.

   - △설 연휴 가족·지인 간 접촉, 지역 간 이동 증가 △비수도권 일부 시설(식당,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운영시간 연장(21시→22시)으로 이용 인원·시간 증가,
△의료기관, 사업장(육가공업체, 감천항 부두 등), 종교시설 등 집단 감염사례 지속 발생 등 확산 위험이 있다.
 
   - 이에 따라, 정부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휴기간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2.11∼2.14) 특별방역 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종교시설의 방역관리 강화를 지속하고, 육가공업체 등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의 사업장과 유행지역의 방역조치 강화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지속한다.
 
   - 국민들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설 연휴 귀성‧여행 자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도 있다.

   -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 증가*,
△국내 감염 환자 증가(45→54건**)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향후 있을 수 있다고 보았다.

      * (영국 변이주) 75개국, (남아공 변이주) 31개국, (브라질 변이주) 15개국
      ** 영국 40명(+17), 남아공 9명(+3), 브라질 5명(+0)으로 총 54명(+20)

 
   - 정부는 모든 아프리카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외국인→ 내·외국인) 및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PCR 검사(단기체류외국인→ 내국인, 장기·단기체류외국인) 등 검역을 강화 (2.22~)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 변이 분석도 진행한다.

   -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도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입국 후 5∼7일 사이 PCR 검사하여 관리를 강화(2.15~)할 방침이다.

   - 또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관리도 강화할 예정으로, 입국한 자가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국적 이동 및 가족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명절을 계기로 감염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코로나19 3차 유행 지속‧변이바이러스 증가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 재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우선,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외 방문‧모임은 자제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며,  △요양병원‧시설 면회는 영상 통화 활용,
△ 밀집·밀폐·밀접 접촉이 발생 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않는다.
  
   - 또한,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등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추모한다.

 
 ○ 부득이하게 고향‧친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상시 착용, △머무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 등 철저히 준수, △증상이 있으면 가족‧친지는 방문하지 않고 즉시 검사를 받는다.
  
   - 이동 시에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기차‧버스 내 취식 금지‧대화 자제, △휴게소 등 이용 시간 최소화하고,
  
   - 귀가 후에는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철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관찰, △외출은 자제하도록 한다.

 ○ 정부는 △콜센터 24시간 대국민 상담·안내, △비상진료체계(병상‧생활치료센터‧응급실 등)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강화된 특별입국 절차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혔다.


 
 ○ 관계부처 합동으로 백신 수송·보관 전 과정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점검하고, 국내·외에서 공급되는 백신의 안전한 유통과 보관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질병관리청은 백신의 안전한 유통·보관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와 공동으로 관계부처* 합동 모의훈련(2.1~3)을 시행했으며,

     * 국방부, 질병관리청, 국토교통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국립중앙의료원 등


   -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식약처와 공동으로「코로나19 백신 보관·수송 관리지침*」을 제정하여 배포(2.8)하였다.

     * 제조사부터 접종기관까지의 단계별 관리사항 및 백신별 취급 주의사항 등 포함

 
 ○ 또한, 내일(2.9)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중앙예방접종센터 (국립중앙의료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예방접종 시 발생 가능한 상황을 확인·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할 계획이다.

     * 2.9(화) 모의훈련(언론 공개) 관련 보도참고자료 별도 배포 예정

 
 ○ 2.8(월)부터는 예방접종 참여 의료진(의사·간호사), 지자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 금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고, 플랫폼별 다양한 특성에 대한 이해와 실무적 활용을 위한 것으로,

 *접종센터·위탁의료기관·지자체·유관기관·행정보조인력

 
   - 코로나19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교육의무 대상자는 접종시행 전까지 예방접종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접종시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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