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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2월1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변이바이러스 현황, 항체치료제 효능평가 결과, 렘데시비르 등 치료제 현황, 설 연휴 방역수칙

by •••• 2021. 2. 12.

2021년 2월1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변이바이러스 현황, 항체치료제 효능평가 결과, 렘데시비르 등 치료제 현황, 설 연휴 방역수칙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2,837명(해외유입 6,659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36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8,622건(확진자 8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1,98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3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298명으로 총 72,936명 (88.0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07명(치명률 1.82%)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요르단 2명, 파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1명), 말레이시아 1명, 
유럽 : 폴란드 1명, 
아메리카 : 미국 7명(2명), 
아프리카 : 튀니지 1명(1명), 시에라리온 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2월 11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2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51.1명), 수도권에서 383명(82%) 비수도권에서는 84명(18%)이 발생하였다.
         (주간 : 2.5일~2.11일, 단위 : 명)

-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 (구분) 교회1 관련 20명(지표포함), 교회 2 관련 5명, 어린이집 관련 6명, 식당 및 커뮤니티모임 관련 11명, 기타 5명

  -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5명*이다.
    * (구분) 환자 37명(+1), 종사자 10명, 간병인 19명(+1), 가족/보호자 29명(지표포함, +2)

  - (서울 강동구 한방병원 관련) 2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 (구분) 환자 20명(지표포함, +1), 가족/보호자 3명, 종사자 2명(+1)
    ** 기타 1명을 가족/보호자로 재분류

  -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  2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지인 6명(지표포함), 가족 6명, 기타 1명

  -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1명*이다.

 - (경기 부천시 어린이집 관련) 2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가족 4명(지표포함), 원아 4명, 교사 2명, 원아 가족 2명

  - (경기 광주시 무역회사 관련) 2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직원 10명(지표포함)

  -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구분) 직원 8명(지표포함, +1), 교인 11명(+8)

  -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 (구분) 방문자 15명(지표포함, +1), 가족 4명(+2), 기타 5명(+2)

 - (대전 중구 주민센터 관련) 2월 8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종사자 5명(지표포함, +1), 가족 7명, 지인 2명, 기타 3명

  - (충남 청양군 마을이장 관련) 2월 9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 지인 6명, 동료 3명, 가족 4명(+1), 기타 1명

 -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9명이다.
   * TCS(Two Commandment School) : 미국 초중고 입시과정(기숙형)

 - (광주 서구 교회 관련) 2월 8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2명이다.

 -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 (지역) 대구 24명(+1), 경북 20명, 경기 2명
   ** (추정감염경로) 북구 사무실 직원 → 음식점 방문

 - (대구 동구 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지역) 대구 17명(+1), 인천 2명

  - (부산 동래구 목욕탕 관련) 2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 (구분) 종사자 34명(지표포함), 가족 18명(+2), 지인 1명, 기타 7명(+1)

  -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 (지역) 부산 35명(+9), 경남 2명(+1), 서울 1명


 -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요양시설 입소자 → 병원 입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현황을 설명하였다.


 ○ 국내 변이바이러스 발생은 총 80건(내국인 58명, 외국인 22명)으로, 이 중 영국發 64건, 남아공發 10건, 브라질發 6건(2.11., 0시 기준)이며,

   - 확인 경로는 입국단계 38명, 격리단계 28명, 국내전파 14명이며, 추정 전파경로는 가족 내 전파 3건(6명), 지역사회 N차 전파 1건(8명, 친족)이 확인되었다.

 ○ 정부는 자가격리 미흡 및 격리면제자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 사례 발생에 따라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며,

   - 입국한 자가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변이바이러스 대응강화 추진방향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효능평가 결과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 국내에서 개발한 항체치료제에 대해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실시한 효능평가 결과, 기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6종(S, L, V, G, GH, GR)에 대해 우수한 중화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 중화능: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

   - 해당 항체치료제는 지난 2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 또한, 영국 및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수준에서의 효능 분석 결과를 보면,

   - 영국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기존 변이주와 유사하게 우수한 중화능이 있었으나,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중화능이 현저히 감소한 양상을 보였다.

   - 이에 대해 개발회사 주관으로 미국 국립 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며, 동물실험을 통한 종합적인 분석도 수행할 예정이다.
 
 ○ 본 결과를 토대로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에게는 해당 항체치료제 사용을 제한하도록 권고하되,

   -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유행지역 發 확진자의 경우,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유전자 분석 결과) 전에라도 의료진 요청 시 항체치료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해서도 영국 및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을 조사한 결과,
   - 기존 변이바이러스(S, GH, GR)뿐 아니라 영국 및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모두에 대해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민간 협력을 통해 영국 및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모두에 효능이 있는 광범위 항체 물질을 확보하여,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며,

   - 국내‧외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치료제 효능 분석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렘데시비르 등 치료제 현황을 안내하였다.


 ○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19개 병원 4,313명(2.11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고,

 ○ 혈장치료제는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36건(2.8일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 또한,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혈장 공여 등록자는 현재까지 총 6,598명으로, 이 중 혈장 모집 완료자는 4,160명이다.

    * 치료목적 사용 승인제도 :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국적 이동 및 가족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명절을 계기로 감염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코로나19 3차 유행 지속‧변이바이러스 증가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 재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우선,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외 방문‧모임은 자제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며,  △요양병원‧시설 면회는 영상 통화 활용,
△ 밀집·밀폐·밀접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않는다.
  
   - 또한,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등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추모한다.

 ○ 부득이하게 고향‧친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상시 착용, △머무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 등 철저히 준수, △증상이 있으면 가족‧친지는 방문하지 않고 즉시 검사를 받는다.
  
   - 이동 시에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기차‧버스 내 취식 금지‧대화 자제,
△휴게소 등 이용 시간 최소화하고,
  
   - 귀가 후에는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철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관찰, △외출은 자제하도록 한다.

 ○ 정부는 △콜센터 24시간 대국민 상담·안내, △비상진료체계(병상‧생활치료센터‧응급실 등)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강화된 특별입국 절차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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