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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사망과 예방접종 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결론, 독감 예방접종 계속 방침!

by •••• 2020. 10. 24.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사망과 예방접종 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결론, 독감 예방접종 계속 방침!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775명 (해외유입 3,6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7명으로 총 23,834명 (92.4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며, 사망자는 2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3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이라크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2명, 경기 3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56명이고 그 외에 대전·충남 에서 각 5명이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광주시의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18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었다.

또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병원인 '마스터플러스 병원'(누적 71명),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38명),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35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의료기관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과 직장등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충남 천안 지인모임 집단감염은 모임 참석자뿐 아니라 사우나 이용객 및 종사자에게까지 퍼져 전날까지 총 22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에서도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회사(19명), 인천공항 화물터미널(11명), 대구 중구 흥국화재 대구드림 지점(7명) 등에서도 새로운 감염이 줄을 이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는 지속되고 있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는 두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가을철을 맞아 단풍놀이를 즐기는 나들이객과 내주 '핼러윈데이'가 또 다른 불안요인 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독감백신 접종 후 잇단 사망 사례가 보고되는 것과 관련해 “사망과 예방접종 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독감 예방접종 계속 방침을 밝혔다.

질병청은 23일 ‘예방접종피해 조사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내 사망자 중 독감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총 3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이 중 사망 신고사례 26건을 심의했고, 이중 20명을 부검한 결과 13명 사례는 백신 접종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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