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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미 식품의약국(FDA) 정식 사용승인!

by •••• 2020. 10. 23.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미 식품의약국(FDA) 정식 사용승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5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69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121명이다. 특히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 는 100명에 육박해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 했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했다. 그 외 지역에선 대구 5명, 광주·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전남 각 1명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원에서 어제 3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이 입주한 건물에서는 지난 8월에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있었는데 두 달 만에 또다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까지 총 106명으로 집계돼 세 자릿수에 달했다.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환자나 간병인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2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누적 26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부산진구 ‘온요양 병원’(3명), 대전 충남대병원(4명) 등에서도 감염 전파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충남 천안의 친척집을 다녀온 경기 수원 일가족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명을 받았다.
수원시는 권선구 금곡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일가족은 지난 17~18일 천안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미 보건당국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는 정식 허가를 내줬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5월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이다.

이로써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 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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