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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0월 2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핼러윈데이 집단감염 확산 우려! - 방역수칙 점검, 위법 적발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by •••• 2020. 10. 26.

2020년 10월 2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핼러윈데이 집단감염 확산 우려! - 방역수칙 점검, 위법 적발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955명(해외유입 3,663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3,905명(92.1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6%)이다.

필리핀 2명(2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러시아 4명(1명), 인도 3명(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네팔 1명(1명), 이라크 1명(1명), 요르단 1명(1명), 파키스탄 1명, 이란 1명,   유럽 : 우크라이나 1명(1명), 터키 1명(1명), 체코 2명, 폴란드 2명(2명),  아메리카: 미국 1명,  아프리카 : 코트디부아르 1명

지역을 보면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남·충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시설과 무용학원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49명이 됐다.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40명까지 늘었다.

또 '서울 구로구 일가족·경기 부천시 무용(발레)학원' 사례에서는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사례에서도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충남 천안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6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11명)보다 14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경북(3명), 경기(2명), 울산·세종·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이번 주 토요일 핼러윈데이를 기점으로 젊은 층 중심의 집단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26일 중대본 회의에 앞서 강도태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번 토요일 핼러윈을 맞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럽이나 유흥주점 이용이 늘어나고 집단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확산을 기억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까지 주말 심야 시간을 중심으로 유흥시설 밀집 지역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이 함께 점검반을 꾸려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 클럽 집중 지역을 둘러볼 계획이다.
서울 이태원역, 홍대·건대입구역, 강남역, 교대역, 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등이다.

이들 지역 클럽 등에서 출입명부를 잘 작성했는지, 출입자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했는지, 거리두기 수칙은 지켰는지 등을 점검한다.
적발 시 바로 영업금지 조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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