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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0월 27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보건복지부와 중대본「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 및 장기화 대비 공개토론회」 개최!

by •••• 2020. 10. 27.


2020년 10월 27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보건복지부와 중대본「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 및 장기화 대비 공개토론회」 개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6,043명
(해외유입 3,6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명으로 총 23,981명
(92.0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6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0명으로
치명률은 1.77%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2명, 미얀마 1명, 폴란드 3명, 스위스 1명, 프랑스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명, 경기 2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53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6명, 대전과 경남 각 5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 시설 ‘라파엘의집’에서 전날 정오 기준으로 총 30명(타 지역 감염자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누적 59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앙시설’(44명),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135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가족모임과 직장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도 계속 해서 확산 중이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집단발병 사례는 이미 부천시 무용(발레)학원 으로까지 번져 지금까지 4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남 창원시 에서도 새로운 가족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해 10명이 확진됐다.

친목 골프대회 관련 집단감염도 새로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대회에 다녀온 50대 남성(성남시 437번 환자)이 2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른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성남과 안양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골프대회 참석자 가운데 다른 지역 거주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9개월,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한다.
-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 및 장기화 대비 공개토론회 개최(10.27)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와 함께 10월 27일(화) 대한상공 회의소(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코로나19 9개월,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 로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 및 장기화 대비 공개토론회(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그간 우리나라의 대응 성과를 분야별로 평가하고, 장기적인 방역·의료 전략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기준과 내용을 개편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포럼 현장 참석은 초청 기자단으로 제한하고, 대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공식 유튜브 채널, KTV 국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 (보건복지부) youtube.com/mohwpr (질병관리청) youtube.com/질병관리청아프지마TV(KTV 국민방송) youtube.com/chKTV520

이번 포럼은 1부(주제발표)와 2부(개별·종합토론) 로 구분하여 진행하며, 먼저, 1부는 방역, 의료, 사회 각 부문별 대응에 대해 3명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방역 대응) 김동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교수는 조기진단과 접촉자 관리, 효율적 치료,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와 공중보건 인프라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성과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는 과학적인 평가와 전망 체계를 마련하고,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체계를 재정립하며, 범부처·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 대응)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은 최근 수도권 유행 사례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과 그간의 수도권 공동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개인·사회 방역 전략과 중환자 진료를 위한 병상·인력 확보, 사망자 최소화 전략 등의 논의 주제를 제시하였다.

(사회 대응)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이제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acceptable risk)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며, 경제를 비롯한 다른 부문이나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질환에 대한 영향을 모두 포괄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다음으로, 2부에서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 국가 시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각 유관학회별로 참석 한 5명의 토론자*와 함께 방역, 의료 대응뿐 아니라, 코로나 우울에 따른 국민 정신건강, 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문제, 위기 커뮤니케이션 등의 주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토론하였다.

* (방역 –대한예방의학회) 나백주 교수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의료대한감염학회) 최원석 교수 (고려대 감염내과)(취약계층 돌봄 – 한국사회복지학회) 석재은 교수 (한림대 사회복지 학부)(심리방역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화영 교수 (순천향대 정신건강의학과)(위기소통 –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유명순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2부 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 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도 참석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총괄대변인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이제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역을 지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과 의료, 사회 각 부문의 대응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큼, 이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살필 때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장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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