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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가을철 행사·모임·여행 증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지속!, 해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by •••• 2020. 10. 30.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가을철 행사·모임·여행 증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지속!, 해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6,385명 (해외유입 3,7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명으로 총 24,227명 (91.8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6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63명(치명률 1.75%)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터키 1명, 폴란드 2명, 헝가리 1명, 미국 9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72명이 나왔다. 그 외에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전남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주간(10월 15일 0시∼10월 28일 0시)의 환자 발생 동향 및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하여 설명했다.

국내 환자 발생은 경기 42.7%, 서울 21.2%, 부산 7.8%, 인천 4.6%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서울·경기·인천의 환자 발생이 전체의 68.5%을 차지하여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생 30.7%, 병원·요양병원 등 30.2%, 해외유입 및 관련 18.2%, 확진자 접촉 10.9%, 감염경로 조사 중 10.0% 순으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등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소재 요양·정신병원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경과를 설명했다.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158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97,275명에 대한 검사 결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관리 및 시설 내 소독 등 방역조치가 취해졌다.
아울러, 부산 지역에서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총 23,475명 검사 결과 부산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1명 확진되어 방역조치가 실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가을철 행사·모임·여행이 증가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께 국내 재확산 가능성을 항상 유념하시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의 행사·모임 참석이나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교통수단이나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출처 - 서울시 sns


특히, 이번 주말은 핼러윈 데이(10월31일)로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되므로 실내 또는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반드시 실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요양시설·병원 등은 고령층, 기저질환자, 감염률·중증도가 높은 환자가 많아 감염관리가 환자의 생명·안전으로 직결되므로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 ▴실내 환경 청소·소독 등 시설 내 감염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당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는 여행·모임 참석 후 조금이라도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출근 또는 방문 전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이 빠른속도로 재확산하면서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만6천781명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로써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4천470만 명, 사망자는 117만 명이 됐다.

특히 유럽, 북미, 남미 지역의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전 세계의 66%와 76%를 차지했다.

유럽의 신규 확진자는 25만 명으로 2주 만에 2배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유럽에서는 950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6만1천 명이 숨졌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5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면서 당국이 다시 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0만 명, 사망자는 22만8천 명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가 8만4천 명 선까지 치솟았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심각한 인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만8천 명이고, 현재까지 약 800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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