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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9월 27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추석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

by •••• 2020. 9. 27.


2020년 9월 27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추석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날 61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100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특히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늘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수도권의 직장·요양시설·어린이집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견되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 비중도 25%에 육박해 좀처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늘어 누적 2만3천611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으나 전날(61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숫자가 34명 많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는 한결 누그러졌지만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총 60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전북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19명),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7명), 동대문구 성경 모임 관련(19명) 등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에서는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 관련 감염자가 추가로 나와 지금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3명), 광주(2명), 서울·세종·충남·전북·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6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인도 각 5명, 네팔· 러시아·우크라이나·폴란드·영국·미국 등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24명이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2명 늘어 누적 2만1천248명이고,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1명 늘어 총 1천962명이 됐다.

한편 사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누적 40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 연휴 기간에 들어가는 국민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하였다.


○ 금번 추석 연휴 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등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만큼 직접적인 방문은 자제하고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 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 하다.


고향·친지를 방문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특히 어르신 등을 만날 때는 더욱) 준수하고,
식사 시에도 대화는 자제하고 식사 전·후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차례 등 제례 참석 인원은 최소화,
반가움은 악수·포옹보다는 목례로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또한, 추석 연휴와 별개로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소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전파 위험에 대해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시설에서는 정규예배나 명절을 맞이한 각종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 하였다.

아울러, 불요불급하지 않은 소모임 또한 자제하는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도 당부하였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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