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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by •••• 2020. 9. 25.

2020년 9월 2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9월 25일 0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455명(해외유입 3,14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서울의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 대비 크게 늘어났다. 경기도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수도권 확진자만 83명에 달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경북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북에서 3명, 부산에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강원과 충북, 경남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 8명, 인도네시아 1명, 필리핀 3명, 러시아 1명, 미얀마 1명, 요르단 1명, 벨라루스 1명, 스페인 1명, 미국 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밀접·밀폐·밀집된 장소에서 개최되어 빈번하게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방문판매 설명회 방문 등은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방문판매 설명회 참석은 한정된 공간 안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오랜 시간동안, 비말 노출 가능성이 큰 행위를 동반하여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음식섭취 등으로 벗게 될 경우 전파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최근 감염자 1명이 한 설명회에서 27명(참석자의 96.4%)에게 전파시킨 뒤, 다른 설명회·지인·직장 등을 통해 6개 시·도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총 56명의 환자가 발생한 적도 있으며, 참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은 중증·위중으로 진행될 우려도 높으므로, 특히 더 방문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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