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9월 2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2차지원금 추석전 (28~29일) 1차 지급 예정!

by •••• 2020. 9. 20.


2020년 9월 2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2차지원금 추석전 (28~29일) 1차 지급 예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975명(해외유입 3,0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0,158(87.7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4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3명으로 치명률은 1.67%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네시아 1명, 
인도 3명, 이라크 1명, 일본 1명, 터키 2명, 
독일 1명, 미국 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광복절 집회에 따라 수도권 집단발병이 본격화된 뒤 한 달여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늘어 모두 2만 2천 975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측면과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이 28%를 넘어 언제든 감염 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 72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총 55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대전·울산·충북·충남·경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 종교시설, 소모임 등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서는 전날 낮까지 총 24명이 확진됐고, 수도권의 한 지인 모임에서도 참석자를 중심으로 해 감염 전파가 이뤄져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소망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8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누적 48명),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19명), 광명시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소하리공장) 관련 (16명) 등 곳곳에서 감염 전파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에서 19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울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42번째 확진자다. 생산공장 소속은 아닌 사무실 인원으로 생산설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가족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대차는 회사 내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주말이라 현장 혼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영유아) ·초등학생 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금 이 28~29일에 1차 지급된다. 단 1차 신청 마감 기한이 촉박해 서둘러 신청해야 추석 전에 지원금 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 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한다는 전제로 이 같은 지원금 지급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석 전에 최대한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지원체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급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사전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정부가 행정정보를 통해 지원 대상을 빠른 속도로 확인할 수 있는 사람들이 추석 전 지급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4차 추경의 국회 통과 시기를 전후해 각종 지원금 대상에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