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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2월 13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수도권 내 무증상 감염원 조기 발견을 위한 코로나19 검사 확대 방안!

by •••• 2020. 12. 13.


2020년 12월 13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수도권 내 무증상 감염원 조기 발견을 위한 코로나19 검사 확대 방안!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해 지고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결국 1000명선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나온 것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근 11개월만, 정확히 328일 만에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 늘어 누적 4만276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계단식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한 달 새 1000명 선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28명)보다 74명 늘어나며 1000명을 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96명, 경기 328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만 786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69명)보다 117명 늘어 처음으로 700명 선을 웃돌았다. 서울·경기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5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구 28명, 경남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충북 1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충남 9명, 울산·전북 각 8명, 전남 5명, 제주 3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6명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내 무증상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코로나19 검사 확대 방안을 재차 설명하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 코로나19 검사받기를 원하는 수도권 시민은 증상 유무 또는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코로나19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임시선별검사소는 수도권 내 지역별로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은 곳에 12월 14일(월)부터 총 150여 개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으로,

   - 2021년 1월 3일(일)까지 3주간 운영하는 동안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운영기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운영시간도 필요한 경우 조정 가능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검체 채취 인력과 행정 지원 인력이 배치되며, 증상이 없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등을 위해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로 진행된다.

     * 검사 결과를 확인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필수), 측정체온, 성별, 연령대, 자기기입식 증상 정보 등 검사 희망자에게 최소한의 정보만 요청

 ○ 행정지원 인력은 수도권 역학조사를 위한 군, 경찰, 수습 공무원 등 역학조사 지원* 인력 810명이 우선적으로 배치되었으며, 추후 480여 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 추적조사 지원, 역학조사 통보, 긴급 검체 수송, 역학조사 결과 입력, 임시선별검사소 지원, 일제검사 대상자 정보관리 등을 지원

   - 또한,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진단검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인력 365명(의사 52,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282, 간호조무사 31)도 투입될 예정이다.

 ○ 코로나19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며, 검사 희망자가 원하는 경우* 타액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

     *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가 어렵거나 신속한 검사 결과가 꼭 필요한 경우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은 검사 결과는 유전자검출검사법(비인두도말 또는 타액 PCR)의 경우 검사기관에서 검사가 진행된 후 관할 보건소가 검사 대상자에게 통지하며,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시민은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현장에서 대기* 후 임시선별검사소 인력으로부터 결과를 확인받을 수 있다.

     *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어 임시선별검사소 방문 검사 인원 등 검사 여건에 따라 30분~2시간 가량 대기 필요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검출검사를 받은 시민이 추후 보건소로부터 양성 결과를 통지받으면 즉시 코로나19 확진자로 관리되며,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양성 반응이 확인된 시민의 검체를 다시 채취하여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확인검사를 실시해 양성이면 코로나19 확진자로 관리된다. 이때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시민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진자에 준하여 관리된다.



【 임시선별검사소 코로나19 검사법 3종 안내 】


* 현재까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된 제품에 대한 민감도 및 특이도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수도권 ‧비수도권 선제적 전수검사 중간 결과를 집계해 발표하였다.

 ○ 현재까지 일제 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소재 9개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총 103명이 확인되었고, 주기 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소재 7개 시설에서 확진자 56명이 추가적으로 확인되어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및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 비수도권 선제검사 추진 현황 (12.11일 기준) : 계획 대비 시설 기준 91.3%(6,146/6,727개소), 종사자·이용자 기준 92.3%(242,065/262,143명) 검사 완료

 ○ 최근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전수검사 방법을 개선하여 추진 중으로,

   - 자체적으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 할 수 있는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에 대해서는 수도권 소재 기관 중 참여 희망한 83개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범 사용하고 있으며,

   - 요양 및 정신시설은 검체 채취 및 검사 인력이 부재한 관계로 서울 소재 1,131개소를 대상으로 자가 채취 가능한 타액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께 지금은 3차 대유행의 한가운데 있는 중차대한 상황이며,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방역당국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 특히, 수도권은 지난 1주간(12.5일~12.11일) 하루 평균 4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는 전국 발생의 약 75%를 차지한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거리두기 실천과 진단검사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 수도권 시민들께서는 현재의 2.5단계 거리두기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즉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비수도권 시민들도 나와 내 가족, 내 이웃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또는 별도공지 기간),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가능(선별진료소)

 ○ 모든 국민들은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연말·연시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사람이 많이 밀집하고 밀폐된 시설과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은 이용을 자제하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아울러 그간 두 차례 큰 위기 당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연대가 다시 발휘된다면 지금의 유행 상황도 극적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방역을 충실히 실천하여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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