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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2월 1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서울·경기 확진자수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

by •••• 2020. 12. 12.


2020년 12월 1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서울·경기 확진자수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736명 (해외유입 4,8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6명으로 총 31,493명 (75.4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9,6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9명이며, 사망자는 6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578명(치명률 1.38%) 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2명(2명), 방글라데시 2명, 러시아 3명(2명), 일본 1명, 불가리아 1명(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터키 1명(1명), 헝가리 1명, 크로아티아 1명, 미국 7명(2명), 알제리 1명, 에티오피아1명
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 등 수도권만 66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12명)보다 
157명 늘어 600명 선을 넘었다. 특히 서울·경기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충남 각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 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59명 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군, 경찰, 수습공무원 등 800여명의 인력을 수도권 각 지역에 파견해 역학조사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도권이 뚫리면 대한민국 전체 방역의 댐이 무너진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최근 열흘 연속으로 하루 5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난 대구·경북 사태 당시보다 더 심각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부족한 병상 확보, 늘어나는 환자치료에 현장의 방역인력과 의료진은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살펴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동료간 접촉을 통해 감염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결국 이번 유행의 기세를 꺾으려면 우선 수도권 방역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감염이 확인된 사례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숨어있는 전파자를 적극적 으로 찾아내고자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 한다”며 “이를 위해 수도권 주요지역 약 150곳에 임시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누구나 손쉽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교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은 이전에 비해 줄었지만 연말인데다 성탄절을 앞두고 각종 종교모임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어서 우려되는 점이 많다”며 “지금까지 협조해 주셨던 것처럼 비대면 종교활동, 모임·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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