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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중대본 정례브리핑

by •••• 2020. 11. 25.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2020년 11월 2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중대본 정례브리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735명 (해외유입 4,47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명으로 총 26,825명 (84.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3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1명이며, 사망자는 3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513명(치명률 1.62%)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러시아 2명(1명), 아제르바이잔 2명(2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덴마크 2명(2명), 헝가리 1명, 미국 8명(4명), 캐나다 1명(1명), 에티오피아 1명 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확진자 발생 지역을 보면 서울 138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255명이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과 충남이 각 18명 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과 전남 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과 충북, 제주 각 3명, 경북 2명 등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 등에 대해서 안내하였다.

 ○ 항체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현재 경증-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 2/3상 시험이 17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300명 환자 모집에 292명이 등록됐다.
    * 한국 31명, 국외 261명(11.23일 기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환자 모집으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환자분과 임상에 참여하는 기관과 의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였다.

 ○ 코로나19 백신 분야에서는 합성항원 백신(1건) 및 DNA백신(2건) 등 민간개발 3종 백신 핵심 품목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DNA백신 1종의 임상시험 1/2a상이 6월 11일, 합성항원 백신 1종의 1상 임상시험이 11월 23일 승인되어(식품의약품안전처), 국산 백신 2종이 임상시험에 진입하였고, DNA백신 1종은 11월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토 중으로 연내 3종의 백신 후보주 모두 임상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혈장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16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11.23일 기준)
혈장 확보를 위하여 11월 16일부터 대구에서 단체 혈장 공여가 시작되었으며 3주간 지속될 예정 으로,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총 혈장 공여 등록자는 4,239명이며 혈장 모집이 완료된 분은 2,898명이다.

 ○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71개 병원 887명 (11.23일 16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

 ○ 8개 의료기관에서 채혈된 회복기 혈장에 대한 수혈이 52명의 환자에게 이루어졌다(11.24일 10시 기준).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단감염 사례 유형별 발생 추이를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11.23일 18시 기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 46주차 집단감염 발생 건수는 41건으로 43주차보다 192.8%(27건) 증가하였다.

집단감염 발생 장소로는 가족·지인모임(6→18건), 다중이용시설(1→10건)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 접촉 빈도가 높고 마스크 미착용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므로 불요불급한 모임 참석은 최대한 자제하는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 중으로 감염취약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집중관리도 중요하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하여 11일 24일(화) 0시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 은 1.5단계)함에 따라 공공부문에도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적용함을 알렸다.
    * 전북은 11월 23일(월) 0시,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19일(목)부터 시행 중

 ○ 코로나19 확진자의 전국적인 증가 상황을 고려하여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여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11월 23일(월)부터 전국의 모든 공공부문 (공무원ㆍ공공기관ㆍ지방공기업)에 전 인원의 1/3 재택근무, 출근ㆍ점심시간 분산, 모든 실내 에서 마스크 착용, 불요불급한* 출장금지 등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복무 관리 지침을 적용한다.
   * 코로나19 대응, 국민 안전 등 제외


 ○ 공공부문 모임ㆍ행사ㆍ회식ㆍ회의 관련 특별지침’으로 공공부문의 모든 불요불급한 모임 은 취소ㆍ연기하고, 모임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며, 불가피하게 대면하는 경우 모여서 식사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한다.
모임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를 준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


□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국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ㆍ소독 등 방역수칙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는 언제나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유념 하여, 집밖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생각으로 생활하시길 당부드렸다.
연말연시 행사·모임(수능·성탄절·송년회 등)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요불급한 모임과 약속을 미루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출처 - 질병관리청 중대본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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