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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코로나19 확진자 수 500명 넘어서 3차 대유행 본격화!!

by •••• 2020. 11. 26.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 넘어서 3차 대유행 본격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18명 (해외유입 4,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6,950명 (83.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8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515명(치명률 1.59%)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1명(1명), 필리핀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4명(2명), 미얀마 2명(2명), 일본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헝가리 1명, 덴마크 1명(1명), 미국 6명(3명), 캐나다 2명(1명), 잠비아 1명(1명), 가봉 1명(1명), 가나 2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시도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만 이고,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 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행은 지난 사례와 달리 선제적 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는 일상 속의 감염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하다는 게 방역 당국 측 설명이다.

그는 "최근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 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 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젊은 층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으며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도 19명에 달한다"며 "우리가 생활하는 어느 곳에서나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가 감염 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3차 대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 하다"며 "'나 하나쯤이야'하는 행동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동료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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