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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1월 1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세부내용!

by •••• 2020. 11. 16.


2020년 11월 1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세부내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769명 (해외유입 4,16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68명으로 총 25,759명 (89.5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5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5명이며, 사망자는 1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94명(치명률 1.72%)이다.


네팔 2명(2명), 러시아 18명(11명), 미얀마 2명
(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독일 1명, 불가리아 1명(1명), 미국 4명(3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진료 및 행동수칙 안내,
▲수능 안전관리 및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 등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는 15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 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진료 및 행동수칙 안내, ▲수능 안전관리 및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 교육부가 보도자료 별도 배포

□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주말인데도 이틀 연속으로 확진자가 200명대를 넘어섰으며, 전반적으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결과 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현장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한 계도・단속을 적극적으로 하여 사회적 경각심이 이완되지 않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 정 본부장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라고 하면서,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는 등 산불 발생 위험 이 커졌다고 언급하였다.

 ○ 이미 10월 이후 발생한 산불은 작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상황이며, 최근 산불은 입산자 부주의나 가을철 수확 후 영농 잔재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에 따라, 막바지 단풍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산을 찾으실 것이 예상되어 우려가 크다고 하면서, 산림청 및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산불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정 본부장은 일일 확진자 발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 소수의 안일한 행위가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반복 되어서는 안되며, 방역당국 및 각 지자체는 과태료 등 실효적인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있어서 창의적인! 2방안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대국민 호소문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 하고,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먼저 박능후 1차장은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생활 속 방역 관리에 힘써 주신 덕분에 산발적 감염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지난 2월의 대구·경북 유행과 5월의 이태원발 유행, 8월의 수도권발 유행 때마다 국민들께서 일상의 불편과 생업의 피해를 기꺼이 감내하며 거리 두기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대규모 유행 확산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 그러나 최근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여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는 등 또다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의 감염은 일가족 또는 결혼식이나 제사 모임 을 계기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직장 동료나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를 통해 전파된 이후, 다시 그 가족 과 지인으로 추가 확산되는 연쇄 감염이 일반적 이다.

또한, 대부분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직장에서도 집단감염도 밀폐된 장소에서 침방울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 종사하는 콜센터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자주 나타났다.

 ○ 박능후 1차장은 지금의 증가세를 꺾지 못하면 거리 두기 격상이 불가피하며, 이는 우리가 이미 경험한 대로 국민의 일상과 서민경제에 큰 어려움 을 야기하는 만큼 단계 격상 없이 1단계에서 억제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 특히 식사처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은 최대한 피하여 주시고, 불가피한 약속이나 모임 이라고 하더라도 대화를 할 때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특히 60대 이상 어르신이 있는 가정은 모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하였다.

 ○ 직장에서도 공용공간은 주기적으로 환기·소독 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늘 지키며, 식사시간에는 가급적 대화를 최소화하는 등 항시 감염을 경계하실 것을 당부하였다.

 ○ 정부도 각 권역별 감염 확산 상황을 살피며 단계 상향 등 필요한 조치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1단계 수준에서의 억제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의 기본인 마스크 착용이 생활방역 문화로서 현장에 잘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권역별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의 동원체계를 준비하고, 중환자실도 추가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조치사항 (서울, 경기, 강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로부터 코로나19 조치사항 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수능에 대비하여 11월 9일(월) 부터 11월 30일(월)까지 학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학원, 교습소 등 1,800개소를 무작위로 점검하여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활용 및 수기명부 관리 사항, 시설 환기 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11월 9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 경기도는 11월 13일(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개편을 반영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 지역의 거주자 및 방문자는 다음 시설, 장소, 지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거리두기 단계

시설 및 장소·지역

1단계
다중이용시설 등,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사업장, 500인 이상 모임 행사 및 대중교통(역사 터미널 환승시설 등 실내 대중교통시설 포함)*

1.5단계
1단계 시설(장소), 실외 스포츠 경기장, 모임·행사 (10인 이상)*, 식당·카페(50㎡ 이상)*

2단계
道내 실내전체,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실외

2.5, 3단계
道내 실내전체, 2m이상 거리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
* 경기도 확대 시설 및 장소·지역,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은 ‘이용자’까지 의무대상 확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횟수와 상관없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관리자·운영자가 지침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강원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 및 역학조사, 접촉자 추적 등 확산방지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조정을 막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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