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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해외 원정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로 나와 비상!!

by •••• 2020. 11. 14.

2020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해외 원정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로 나와 비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338명 (해외유입 4,1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명으로 총 25,636명 (90.4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2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4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92명(치명률 1.74%)이다.

중국 1명(1명), 필리핀 3명(1명), 방글라데시 2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러시아 6명(5명), 미얀마 4명(3명), 일본 2명, 쿠웨이트 1명, 폴란드 5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독일 1명(1명), 스페인 1명, 미국 10명(6명), 캐나다 1명이다.

** 역학조사 결과 유입국가 변경
(11.12. 0시 기준 3건, 이집트→러시아)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 대로 올랐다.
이같은 증가세는 최근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63명, 경기 46명 등 수도권이 109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이다.

경기 용인시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서구 일가족과 관련해 지인가족과 노인요양시설로 추가 전파까지 확인되면서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53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154명)
등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곳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금까지 12명이 확진됐으며, 이 지역 교장 연수프로그램과 관련 해서도 총 7명이 감염됐다.

충남 천안시의 중학생 친구모임 사례에선 6명이, 광주 서구 상무룸소주방과 관련해선 7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광양시의 한 기업과 관련해선 14명이, 화순군 일가족 사례에선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검토 등 대책을 강구 중이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광양·여수시는 선제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5단계로 격상했다.


올해 처음 해외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협회는 "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라면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이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자칫 이 집회를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집회 제한 인원을 기존 '1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지난달부터 확대한 바 있다.

그동안 집회 개최 단체들은 서울시의 이런 제한 조치를 피해 신고 인원을 99인 이하로 해왔다.

서울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해 14일 집회를 신고한 모든 단체에 집회 자제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방역수칙 미준수 및 불법 행위가 있으면 고발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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