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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0월 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국내 코로나19와 연관된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사례 확인!

by •••• 2020. 10. 6.


2020년 10월 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 국내 코로나19와 연관된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사례 확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239명 (해외유입 3,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22,083명 (91.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7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2명으로 치명률이 1.74%이다.

필리핀 2명, 인도 1명, 시리아 1명, 영국 2명, 체코 1명, 미국 1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5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9명,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군부대를 비롯해 소규모 모임 등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의 한 군부대에서는 어제 낮까지 간부와 병사 등 총 36명이 확진됐다.

또 인천 부평구의 지인 모임(누적 13명)과 부부 동반 친인척 모임(7명) 관련 사례와 같이 가족· 지인 모임에서도 감염 전파가 이어졌다.

추석 연휴의 가족 간 만남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진 사례도 확인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전북 133번째 확진자)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 여성의 자녀와 시부모, 친정 오빠 등 가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와 연관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Multisys 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20. 4월 이후 유럽 및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보고된 특이사례로, 코로나19 감염 수 주 후 발열, 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반응을 특징으로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의 국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5.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신고사례 7명에 대한 역학조사, 실험실적 검사 및 전문가 회의 결과 2명이 사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현재 두 사례 모두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한 상태이다.

첫 번째 사례(11세/남)는 ’20.1월~3월 필리핀 여행력이 있으며, 발열·복통 등으로 4.29~5.11 입원치료 후 퇴원한 사례로, 5.25일 신고되어 최초 전문가 사례판정회의(5.31) 결과 코로나19 감염 관련 검사결과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미부합 사례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시행된 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어 전문가 사례판정회의(9.28) 결과 최종적으로 사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 되었다.

두 번째 사례(12세/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하여 코로나19에 대해 8.19~9.1 입원치료 후 퇴원 하였으나, 이후 발열·복통 등으로 다시 9.14~9.23 입원치료 후 퇴원한 사례로, 9.17일 신고되어 역학 조사 및 전문가 사례판정회의(9.28) 결과 사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우리나라는 유럽 및 미국 등지에 비해 코로나19 발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의 발생도 드물게 나타나지만, 미국 935명(사망19), 프랑스 79명(사망1), 영국 78명(사망2) 등이 보고 된 바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 증후군 사례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지속할 계획 이라고 밝히며, 마스크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의 지속적인 준수 를 당부하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입원해 있던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병원 문을 나서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이동한 뒤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양복 차림에 흰색 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말만 한 뒤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대신 취재진을 향해 주먹을 쥐거나 손을 흔들고 '엄지척'을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 헬기는 6시 55분께 백악관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마스크를 벗은 뒤 헬기 쪽을 향해 경례를 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발 직전 올린 트윗에서 "조만간 선거 캠페인에 돌아올 것이다. 가짜 뉴스는 오직 가짜 여론조사만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그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이 훌륭한 월터 리드 군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퇴원 게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 무렵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을 치료해온 의료진도 이날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이 위험한 상황을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면서도 퇴원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거나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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