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2020년 10월 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164명 (해외유입 3,2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명으로 총 21,886명 (90.5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2명으로 치명률이 1.7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9명이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 폴란드 2명, 아일랜드 1명, 영국 1명, 미국 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9명, 경기 25명, 인천 5명, 부산 5명, 울산 4명, 충남 2명, 전북 2명, 경북 1명, 대전 1명 등이다.

경기 부천시 차오름요양원과 관련해 총 11명이 확진됐고, 부산 부산진구 온종합병원 사례에서는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관련(누적 8명), 서울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관련(7명), 경북 포항시 남구 제조업체 관련(6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도 포천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어제 오전 이 부대 병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에 9명이 추가돼 모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오전에 3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해당 부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장병 26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전수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건 아니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 우려된다.


한편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코로나19으로 4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이다.

프랑스 주간지 르푸앙 등에 따르면 겐조는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고령의 나이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