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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0월 4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by •••• 2020. 10. 4.



2020년 10월 4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늘어 누적 2만409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명이고,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5명이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명,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충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도봉구의 정신과 전문병원인 다나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감염자가 계속 늘어 전날 정오까지 총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포천시의 소망공동체요양원에서도 지난달 21일 첫 환자 발생 후 지금까지 누적 14명이 확진됐다.

인천 미추홀구의 소망교회에서도 교인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용인의 죽전고와 대지고에서도 학생과 학생 가족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부산 연제구의 오피스텔 건강용품 사업설명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다.

연휴 귀성객과 관련해서도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방대본은 전날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 가운데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한 명은 서울 거주자, 또 다른 한 명은 울산 거주자로 모두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대구(각 2명), 인천·광주·충북·경북(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명, 경기 16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3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1명 늘어 10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하였다.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동할 때는 ▲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 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 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다만, 기관별 운영상황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의 홈페이지 또는 129 (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운영여부를 꼭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기간 동안 주말을 함께 맞이하며 종교시설에서는 예배· 미사· 법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실시 해 주시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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