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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0월 1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중대본 - 코로나19와 함께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사항!

by •••• 2020. 10. 10.


2020년 10월 1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중대본 - 코로나19와 함께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사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548명 (해외유입 3,361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22,624명 (92.1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9명이며, 사망자는 2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30명치명률은 1.75%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 2명, 필리핀 1명, 인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쿠웨이트 1명, 유럽 : 네덜란드 1명, 터키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2명 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55명이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충남·전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추석 연휴 기간 있었던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대전의 '일가족 식사 및 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 전날 낮까지 확진자가 18명 나왔다.

방역당국은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가족 식사모임을 통해 처음 감염이 발생한 후 지인 만남을 통해 2명에게 전파됐고, 여기서 다시 한 지인의 가족모임을 통해 7명에게 코로나19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 중 한 명이 일한 공부방에서도 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 20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간호사 3명, 간호사 가족 1명 등으로,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도봉구의 '다나병원' 관련 사례의 누적 확진자도 58명으로 증가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한글날과 주말을 함께 맞이하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종교시설에서는 예배·미사·법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시고, 대면 모임·주말 행사· 단체 식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이전 대규모 도심 집회 이후 지역사회로 집단 감염이 확산되었던 것을 상기하면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밀접하게 모여 방역 수칙 준수가 어려운 대규모 집회 등의 개최나 참석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 아울러, 가족 및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전파 위험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불요불급하지 않은 소모임은 최대한 자제하는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도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가을 날씨가 완연해 짐에 따라 산행 및 야외활동이 증가할 수 있어 코로나19와 함께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동행인원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방된 야외공간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다만, 산행 중에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람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에는 가급적 마주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며, 음식은 개인별로 덜어 먹을 것을 권고하였다.

 ○ 또한, 가을철에는 코로나19 외에도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설치류를 통해 매개되는 감염병의 위험도 증가한다며, 이에 대한 주의도 함께 당부하였다.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쥐 등 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 최소화, 귀가 후 옷 세탁 및 목욕 또는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야외활동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발열환자임을 미리 알리고, 의료기관의 안내에 따라 방문하여 진료를 받되, 최근의 야외활동력 등을 의료진에게 자세히 알려줘야 한다고 안내하였다.

 ○ 의료진 또한 의료기관 소재 지역에 주로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미리 숙지하고, 환자 진료 시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력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감별진단을 통해 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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