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충전 기술을 개발!

한국전력 -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충전 기술을 개발!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 셀프주유보다 간편해진다.

한국전력은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연결만 하면 사용자 인증·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에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전기차 충전시 회원카드 인증 또는 신용카드 결제를 해야 해서 시간이 다소 걸렸다.

한전은 이에 맞춰 공용 급속충전기에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보안통신 인프라를 민간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제조사에게도 제공,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무선충전과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 이용자가 차를 주차하면 별다른 조작 없이 충전과 결제가 완전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제조사들은 내년부터 이 방식이 적용된 전기차 출시를 확대할 예정으로, 한전은 이에 맞춰 공용 급속충전기에 이 기능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이면 사용자들이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유아인의 전기차인 테슬라의 모델X가 큰 화제를 모았다. 뒷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러를 갖추고 있고 1회 충전으로 400km까지 갈 수 있고 소음도 없다는 등 장점이 부각되며 실검에 오랫동안 1위를 하기도 했다. 동시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까지 크게 상승했다. 테슬라는 100년이 넘는 전자회사인데 전기차를 이끌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나혼자 산다 중 유아인의 전기차 테슬라 모델X

전기차의 가장 불편했던 충전방식과 시간문제이다.

100% 충전시간이 40분 이상에서 ~ 1시간이 넘는 차도 있는데 휴게소 같은 곳의 전기차 충전소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전기차를 탈 마음이 사라진다. 충전시간과 방식 문제가 점차 해결되면서 전기차 수요도 늘어 날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시장의 발전도 더욱 기대된다.

 

 

※ 테슬라모터스는?

2003년에 설립된 미국의 자동차 회사다. ‘테슬라’라는 사명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가 1888년에 특허를 낸 ‘AC 인덕션 모터’로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테슬라의 최초 목표였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만 전문으로 만든다. 2008년에 첫 제품으로 전기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를 만들었고, 이후 프리미엄 세단 ‘모델S’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최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모델X’를 공개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 첫 스포츠카 로드스터는 현재는 판매 중단된 상태다.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제조 업체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생산력도 낮지만 전기자동차로 자동차 업계의 판을 흔들고 있는 강력한 진원지다.

테슬라는 CEO인 일론 머스크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일론 머스크는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난 캐나다계 미국인이다. 현재는 테슬라 CEO 외에도 우주 여행 스타트업 스페이스X의 CEO이기도 하다. 그전엔 온라인 결제 전문기업 페이팔의 공동창업자로, 큰돈을 거머쥐었던 젊은 엔지니어로도 주목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테슬라모터스 - 판을 흔들고 있는 전기자동차 회사 (용어로 보는 IT, 채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