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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대선 당선 확정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기준인 '매직넘버' 270석 넘는 선거인단 공식 확보!!

by •••• 2020. 12.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대선 당선 확정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기준인 '매직넘버' 270석 넘는 선거인단 공식 확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당선 확정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기준인 이른바 '매직넘버'를 넘는 선거인단을 공식 확보했다고 전했다.

미 캘리포니아주는 4일(현지시간)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하고 55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알렉스 파디야 캘리포니아 국무장관은 해당 주에서의 바이든 당선인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AP통신 집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의 선거인단 55명을 합쳐 총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절반, 즉 '매직넘버'로 불리는 270명을 넘기게 됐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선거인단 이 가장 많이 걸린 곳이다.

통상 미 대선 승자는 대선일 직후 결정됐기 때문에 각주의 당선인 인증과 선거인단 확정은 형식적인 절차로 여겨졌지만, 올해 대선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음으로써 주별 당선인 인증 및 선거인단 확정이 관심사로 떠올랐 다.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을 이긴 주들 중 당선인 인증을 남겨둔 지역은 콜로라도, 하와이, 뉴저지 등 3곳 뿐이다.

이들 세 지역의 선거인단까지 모두 확보하면 바이든 당선인은 총 306명,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의 선거인단을 공식 확보하게 된다.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은 오는 14일 대통령을 공식 선출하는 투표를 한다. 주별로 진행한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6일 의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공표된다.

A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를 중심
으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소송을 최소 50여건
제기했지만, 현재까지 30여건이 기각 당하거나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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