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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youtube)는 최근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YPP)에 포함 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약관 개정

by •••• 2020. 11. 30.

 

 

유튜브(youtube)는 최근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약관 개정 -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적용!

 

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내년 부터 광고를 대폭 늘린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약관 을 개정했고 개정 약관은 미국에서 곧바로 시행 됐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국내 관계자는 "미국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이라 한국에도 동일 약관이 적용될지는 이야기가 공유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유튜브가 운영하는 YPP란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입 시 조건이 있죠!
최근 12개월 간 채널 공개 동영상 시간이 4,000시간 이상, 구독자 수가 1,000명 등 다양한 기준을 통과한 유튜버에 한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광고 수익은 유튜브와 창작자가 
45:55대 비율로 나눠 갖는 것입니다.

그간 YPP 가입 기준에 미달하거나, 콘텐츠 수익화 를 원하지 않는 유튜버들의 영상에는 광고가 붙지 않았고 광고를 붙일지 말지에 관한 선택권이 있었어요.


다만 이번 약관 변경으로 이제부터는 모든 유튜브 영상에 광고가 붙게 됐습니다. 
문제는 YPP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광고를 원하지 않는 유튜버의 동영상에도 모두 광고가 붙게 되면서 그 수익은 유튜브에서 모두 가져간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도 동영상 시청 중 수시로 나오는 광고가 더 많아질 듯 한데 광고를 피하려면 아예 탈퇴하거나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해야 합니다ㅜㅜㅜ
그래서 업계 일각에선 유튜브의 이같은 행보가 사실상 유료화 수순을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월 사용료는 안드로이드 기준 1만 450원(이하 VAT 포함가), 애플 앱스토어 기준 1만 4,000원입니다.
현재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 수는 19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정말 엄청난 숫자예요..

이번 약관 개정으로 유튜브는 광고 매출이 더 급증 할 것 같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광고 매출은 128억 8,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고 하는데도 이와 같은 정책을 편다고 하네요...

 

이미 해당 약관이 적용된 미국 전역에선 유튜브를 향한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약관개정이 세계 전역으로 확대되면 
콘텐츠 시장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 우려되는 상황이고 또 다른 콘텐츠 시장을 찾으려는 조짐도 보인다고 합니다.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유튜브를 이용해서 정보 를 얻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대이고 요즘은 특히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져서 유튜브의 이용도 급증한 시기에 딱히 서비스가 좋아지는 건 없는 반면에 이런 일방적인 정책을 편다니..
유튜브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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