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추가 확인 상황,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 준비상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5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8,844명(해외유입 6,369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5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281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8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466명으로 총 68,775명 (87.2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4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35명(치명률 1.82%)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9명
(5명), 미얀마 1명(1명), 일본 3명(1명), 파키스탄 1명, 이라크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유럽 : 영국 2명, 오스트리아 3명(3명), 몰타 1명, 스페인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13명(7명), 캐나다 1명,
아프리카 : 이집트 2명, 탄자니아 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2월 1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2월 1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8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00.6명), 수도권에서 204명(71.6%) 비수도권에서는 81명(28.4%)이 발생하였다.
-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 (구분) 환자 16명(+6), 종사자 6명(+2), 간병인 10명(+2), 가족/보호자 15명 (지표포함, +6)
- (서울 동대문구 고시텔 관련) 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거주자 8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 (서울 성북구 사우나 관련) 1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이용자 7명(지표포함), 종사자 4명, 가족 2명, 지인 2명
- (서울 중구 복지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 (구분) 종사자 2명(지표포함), 이용자 등 52명(+8)
- (경기 수원시 요양원2 관련)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 (구분) 종사자 8명(지표포함, +1), 입소자 28명(+8), 직원가족 3명(+1), 기타 7명
-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1월 3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 (광주 북구 성인게임랜드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방문자 13명(지표포함, +3), 가족 1명, 기타 4명(+1)
-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3명이다.
* TCS(Two Commandment School) : 미국 초중고 입시과정(기숙형)
** 경기 안성 TCS 관련 사례 중 역학조사 과정에서 캠프 참석자에 의한 전파 확인되어 재분류
- (광주 서구 교회 관련) 1월 2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7명이다.
-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 관련)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4명*이다.
* (구분) 종사자 19명(지표포함, +1), 환자 61명(+1), 가족 4명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은 다음과 같다.
○ 1월 25일 이후 총 89건(국내 43건, 해외유입 46건)을 분석한 결과, 국내 43건은 변이주 미검출되었으며,
- 해외유입 46건 중 7건(영국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1건, 브라질 2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 (영국) 영국 發 3인(내국인 2, 외국인 1), UAE 發 1인(외국인)
(남아공) UAE 發 1인(내국인)
(브라질) 브라질 發 1인(내국인), 캐나다 發 1인(내국인)
- 7명 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5명은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되었다.
○ 이에 따라, 10월 이후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34건(영국 변이 23건, 남아공 변이 6건, 브라질 변이 5건 / ’21.2.1일 0시 기준)이다.
* 총 2,577건 분석 완료(국내발생 1,883건, 해외유입 694건 / ’21.2.1일 0시 기준)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미인가 교육시설 發 집단발생 등으로 감소하던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감염확산 요인이 여전히 있다고 보며,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과 당부사항을 설명하였다.
○ 집단발생 증가, 설 연휴 등으로 재확산 위험이 있다.
- △집단발생* 증가(1월4주 21.8%→1월5주 32.7%), △숨은 감염원의 누적(감염경로 조사중 1월 약 3,300명 수준), △설 연휴 등으로 사람간 접촉 및 지역 이동 등으로 재확산 될 수 있다고 보았다.
* IM 선교회 소속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사업장(육가공업체, 감천항부두 등), 다중이용시설(태권도장, 교회 등) 등 집단발생 증가 추세
- 이에 따라, 정부는 △2주간 거리두기 단계 유지(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설 연휴 특별방역 조치 등을 추진한다.
▪ 또한, 육가공업체 등 고위험 직종에 대한 관리 강화, 일부 유행지역의 검사 확대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지속한다.
- 국민들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설 연휴 귀성‧여행 자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변이바이러스 관련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여전하다.
-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 증가*, △국내 감염 환자 증가(27→34건**)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향후 있을 수 있다고 보았다.
* (영국 변이주) 71개국, (남아공 변이주) 31개국, (브라질 변이주) 13개국
** 영국 23명(+4), 남아공 6명(+1), 브라질 5명(+2)으로 총 34명(+7)
- 정부는 입국자 검역 강화, 유전자 분석, 변이 발생 국가 모니터링, 해당 국가 發 입국자· 확진자· 접촉자 관리 강화를 추진하며,
- 입국한 자가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이번 거리두기 단계 유지 조치 등은 설 연휴의 감염확산 예방, 백신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 3월 개학 등을 위해 환자 발생 수준을 안정적으로 낮추는 데 필요한 조치임을 설명하였다.
○ 또한,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방역 수칙,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였다.
- 첫째, 가급적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 실외에서도 2m 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 계획 발표(’21.1.28) 이후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준비상황은 다음과 같다.
○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화이자 백신 11만 7천도즈(약 6만명 분)는 2월 중순 이후 도착 예정이다.
- 코백스 퍼실리티 화이자 백신은 WHO 긴급사용 승인현황, 질병청·식약처 합동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특례수입 할 예정이다.
- 화이자 백신의 첫 접종 대상은 지난 1월 2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기 선정한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의료진’이다.
- 정부는 화이자 백신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국내 도착 즉시 접종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 또한,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반기에 최소 약 260만 도즈(약 130만명 분)에서 최대 약 440만도즈(약 220만명 분)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 세부 내용은 공급일정 등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계획이다.
○ 코로나19「중앙예방접종센터」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은 관련 시설을 완비하고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
- 중앙예방접종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정 부지(옛 미공병단터)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치료병동‘ 구역 내에 설치하였고
- 화이자 등 mRNA 백신 도입 초기물량 접종,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마련, 권역·지역예방접종센터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 오늘(’21.2.1.) 오후 2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를 공개하는 누리집(http://ncv.kdca.go.kr) 을 개설하여 예방접종 계획 정보를 게시하였고, 향후 접종 관련 통계 등을 매일 게시할 계획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