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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폭염의 고위험군, 폭염의 증상과 예방법은?

by •••• 2023. 7. 11.

 

폭염이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폭염은 나라와 연구마다 수치적인 정의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 기상청의 기준은 일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날을 정의합니다.

 2020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33℃ 또는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거나,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는 폭염특보나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합니다.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증상은?

2014년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폭염에 의한 건강피해는 나이, 기저질환, 소득, 교육수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고, 미래에는 고령화, 도시개발, 정책 등 여러 기후·사회·의학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날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부종, 땀띠, 경련, 두통, 무기력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한 탈수나 뇌혈관질환, 혈전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 시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노인, 소아 등의 취약계층은 폭염으로 인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폭염의 건강영향 평가는 전체 사망, 만성폐쇄성폐질환, 관상동맥질환, 신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 연구마다 다양합니다.
(출처)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보고서 2020

 

 

▶ 열사병(Heatstroke): 열사병은 폭염으로 인해 체온 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발병 상태입니다. 주요증상은 완화, 어지러움, 혼돈, 심장빠짐, 통증, 피부건조, 온찜질 등이 있습니다. 

 열탈진(Heat Exhaustion): 열탈진은 폭염으로 인해 수분과 염분의 손실로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주요 증상은 근육빠짐, 근육빠짐, 근육 땡,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이 있습니다. 열탈진이 발생하면 즉시 그늘이 있는 곳으로 가서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열경련(Heat Cramps): 열경련은 과도한 열과 수분 손실로 인해 근육이 경련하는 상태입니다. 주로 복부, 다리, 팔 등에서 근육 경련이 발생하며 통증과 따끔거림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탈수(Dehydration): 폭염으로 인한 과도한 땀과 수분 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주요 증상은 입마름, 목말라함,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 수분을 보충하고 냉방이 되는 실내나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폭염의 고위험군은?

※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자
심뇌혈관질환자는 땀 배출로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수, 호흡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고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되므로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저혈압환자
여름철에는 인체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환자
여름철에는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히 일어나는데, 이는 고혈압환자에게 급격한 혈압변동(혈압이 오르내리는 현상)으로 혈관에 부담이 되므로 여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환자
땀 배출로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갈 시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 조절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질환자
더운 날씨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부종이나 저나트륨 혈증이 발생하여 어지럼증, 두통, 구역질, 현기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여름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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