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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3월 26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집단발생 특성,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

by •••• 2021. 3. 26.

2021년 3월 26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의 집단발생 특성,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 코로나19 백신접종자의 면역항체보유율 조사 추진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3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0,770명
(해외유입 7,510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391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5,935건, 신규 확진자는 총 494명이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562명으로 총 92,630명
(91.9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16명(치명률 1.70%)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중국 외): 필리핀 2명(1명), 파키스탄 3명 (3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방글라데시 5명(3명), 
유럽: 폴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1명) 
아메리카: 미국 8명(5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3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2,466명으로 총 767,45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1,142명으로 총 3,83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07,481명, 화이자 백신 59,970명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3.26일 0시 기준)는 총 10,113건*(신규 103건)으로,

   *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

 
  -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991건(신규 98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96건(신규 3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9건(신규 1건), 사망 사례 17건(신규 1건)이 신고되었다.

   *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

 

3월 25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3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10.0명), 수도권에서 283명(67.5%) 비수도권에서는 136명(32.5%)이 발생하였다.


  - (서울 송파구 가족/의료기관 관련) 3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이용자 4명(지표포함), 종사자 1명, 지인 1명, 가족 3명, 기타 3명

 
  -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3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종사자 16명(지표포함)

 
  -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교회 관련) 3월 2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사회복지관 관련) 3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동료 10명(지표포함), 가족 1명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요양원 관련) 3월 1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 (구분) 이용자 12명(지표포함), 직원 4명, 가족 5명(+3), 지인 1명

 
  - (경기 안산시 일가족 및 문화센터 관련) 3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충북 청주시 운동팀 관련) 3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선수 및 관계자 11명(지표포함), 가족 4명, 지인 2명

 
  - (충북 제천시 사우나 관련) 3월 18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 (광주 동구 노래방 관련) 3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이용자 7명(지표포함), 지인 3명, 가족 1명


  - (경북 경산시 스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 (부산 서구 냉장사업체 관련) 3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종사자 8명(지표포함), 가족 2명, 지인 1명

 
  - (경남 진주시 목욕탕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0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목욕탕 → 가족/친척(골프장)/동료 → 직장/가족

 
  - (경남 거제시 유흥업소/기업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2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유흥시설 → 목욕탕/직장 → 가족/지인

 
  - (강원 속초시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 (강원 원주시 의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3), 가족 4명(+3), 지인 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비수도권 4개 권역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의 집단발생 특성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 4개 권역 확진자수는 일평균 100명(해외유입 제외) 미만으로 수도권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21.3월 이후 소폭 증가하고 있다.

  * 9주(2.21.-27.) 79.6명 → 10주(2.28.-3.6.) 69.6명 → 11주(3.7.-13.) 96.0명 → 12주(3.14.-20.) 96.1명
 

  - 최근 4주간(’21.2.21.~3.20.) 비수도권 확진자의 약 60%가 집단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변이바이러스(영국 변이, 미국 변이 등)의 지역사회 유행 사례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 대규모 집단발생의 간헐적 유행 후 그 여파로 해당 지역사회 내 확진자 접촉 등 산발사례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 권역별로 살펴보면, 충청권은 사업장 (육가공업, 제조업) 중심의 유행이 전체 집단발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 호남권 내 주요 집단감염은 교회ㆍ콜센터ㆍ실내체육시설 등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발생하였고,
 
  - 경북권은 지인모임 및 설명절 전후 가족모임을 통한 지역사회 N차 전파가 주된 전파경로가 되고 있다.
 
  - 경남권의 경우, 의료기관 및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과, 목욕탕·골프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중장년층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 방역당국은 권역별 유행 특성에 기반한 지역별 맞춤형 대응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하고, 권역별 지자체와 함께 발생원인을 분석하여 조치 사항을 발굴하고 있으며,
 
  - 지자체에 △고위험시설 및 사업장 현장 점검 및 지도ㆍ감독 강화, △다중이용시설 내 유증상자 방문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적극 홍보, △집단발생 시 일제검사 신속 추진, △고위험시설 ·취약집단 확인 시 선제검사 적극 실시 등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교회 관련 집단발생 사례를 소개하고, 위험요인을 분석하였다.

 ○ 최근 전반적으로 교회 관련 집단발생은 감소 하고 있으나, 4월 초 부활절 기간을 앞두고 지속 확인되고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한 것이라고 밝히며,
 
   -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하였다.

 
 ○ ‘21년 1월 이후 교회 관련 집단발생은 총 41건, 1,552명(’21.3.25. 0시 기준)으로, 2월 중순 이후 발생 규모 감소*하였다.

   * 월별 집단발생 건수 및 확진자 수 : 1월(23건, 1,044명), 2월(12건, 406명), 3월(6건, 102명)
 

 ○ 교회 관련 집단발생은 주로 예배 전후 교인 간 소모임을 통한 전파와 이후, 가족 및 지인, 직장 등에서 추가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다.
 
   - 특히, △의심증상 발생 이후에도 대면 예배 참여, △예배 전후 교인 간 식사 등 소모임, △시설 내 불충분한 환기, △예배당 내 거리두기 미흡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 방역당국은 교인들에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기, △교인 간 소모임 금지를 당부하였고,
 
   - 교회 방역관리 책임자에게는 △출입자 대상 증상 모니터링 철저, △대면예배 이외 교회 모임 및 행사 자제, △대면예배 참석인원 관리, △시설 주기적 환기 및 예배당 내 거리두기 준수를 요청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 등을 안내하였다.

 
 ○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3.24일 0시 기준)
122개 병원 5,259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3.24일 0시 기준)
48개 병원 681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2건(3.25일 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며,

 
   -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혈장 공여 등록자는 현재까지 총 6,658명으로, 이 중 혈장 모집 완료자는 4,213명이다(3.18일 기준).

    *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효능을 분석 결과를 설명하였다.

 ○ 세포수준에서 국내 유행 바이러스 유전형 9종*에 대한 중화효능 분석 결과, 분석 대상 유전형에 대한 중화항체가 검출되어 변이바이러스 의 영향을 거의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국내 발생 주요 유전형(S, L, V, G, GR, GH, GV, 영국 및 남아공 변이주)

 
 ○ 다만, 실제 치료효능은 제약사의 임상시험 결과(임상 2상 결과 분석 예정, ’21.4월)를 토대로 검토할 필요가 있으므로,

   - 의료현장에서는 현행과 같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에 따라 이용할 것을 권고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의료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접종자 의 면역항체보유율 조사 추진 현황을 설명하였다.

 ○ 현재 접종 진행 중인 백신 2종(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보유율 조사 모집 인원은 현재까지 443명(의료기관 종사자)이며,

 
   - 모집 대상자들의 1차 접종이 최종 완료(3.24)되어, 0주차 혈청을 수집하였다.

 
   - 이들은 접종시기를 고려하여 각 백신접종자별로 7회씩 혈청을 수집하여 항체보유율 및 지속기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혈청 수집일정 : 1차 접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접종 2주 이후)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 최근 유치원‧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신고되었다.
 
  - △보육 교사의 마스크 미착용, △교직원 5인 이상이 회식 약속, △발열체크 미시행, △비말감염 위험성 있는 악기(하모니카) 수업, △어린이집 조리사가 평소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음식 조리, △기관 방문 시 보호자 마스크 미착용 등이 신고되었다.

 
 ○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경우, △밀폐된 공간을 다수가 공동이용, △보육/교육 과정에서 밀접 접촉 불가피, △외부인(등‧하원 시 학부모 방문) 접촉 빈번 등으로 감염 및 전파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하면서,

 

    - 기관 책임자 및 종사자에게, △교사 및 종사자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 실내 환기(매일 3회 이상), △공동사용 물건 및 표면 자주 소독(매일 1회 이상), △비말발생이 많은 활동 자제, △개인위생수칙 주기적 교육‧안내 등을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반등한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방역당국과 국민이 함께 자율과 책임 기반의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로 유행상황을 통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 여전히 뚜렷한 감소세가 확인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면서,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에 따라, 국민들께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출근‧외출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이용은 금지하며, ▲즉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 아래의 세가지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첫째, 장소‧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

    ▪실외에서도 2m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식사‧음주‧흡연)은 가급적 피한다.
 

   - 둘째,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2주간 연장된 거리두기(3월 15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 받는다.

    ▪의료기관은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가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고,

    ▪약국에서도 의심증상으로 약국을 방문한 환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적극 독려할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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