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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1년 1월 1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후유증

by •••• 2021. 1. 15.

2021년 1월 1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후유증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 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241명(해외유입 5,869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2,7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674(확진자 6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4,390건, 신규 확진자는 총 513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764명으로 총 56,536명 (79.3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3,4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17명 (치명률 1.71%)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1명, 러시아 2명(1명), 인도네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미국 16명(4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1명), 나이지리아 1명(1명), 코트디부아르 4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부산 45명, 경북 21명, 경남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 6명, 전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 3명, 충남 3명, 제주 1명 등이다.


□ 중대본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1월 14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1월 14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96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544.1명), 수도권에서 317명(63.9%) 비수도권에서는 179명(36.1%)이 발생하였다.

  - (서울 강북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1월 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이용자 2명(지표포함), 종사자 7명(+1), 가족 6명(+1), 자원봉사자 5명(+2)

  - (서울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1월 12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요양시설 3명[종사자 1명(지표포함), 입소자 2명], 거주시설 13명[거주자 8명, 가족 5명(+3)], 기타 2명(+2)

  - (경기 고양시 특수학교 관련) 1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직원 1명(지표환자), 학생 3명, 가족 6명

  - (경기 구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12월 30일 선제검사에서 3명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이용자 6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가족 2명

  -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종사자 6명(지표포함), 환자 10명(+2), 가족 4명(+3)

  -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1월 1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 (구분) 직원 69명(지표포함, +1), 가족 15명(+11), 기타 2명(+2)

  -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를 통해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0명이다.

  - (광주 서구 병원 관련) 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직원 4명(지표환자), 환자 7명, 가족 1명

  -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격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7명이다.

  - (구미시 종교시설2 관련) 1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 격리 중 6명으로 총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7명*이다.

    * (구분) 교회Ⅰ 관련 96명(지표포함, +6), 교회Ⅱ 관련 31명(+3)

  -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 (구분) 방문자 76명(지표포함, +7), 가족 2명, 지인 1명, 기타 1명
      (지역) 경남 62명(+3), 부산 10명(+2), 울산 2명(+1), 경기 2명, 인천/전남/대전/충남(+1) 각 1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과 국가 주도 항체치료제 연구자 임상시험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국내 치료제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 하였다.

 
○ 현재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의 임상 3상 조건부 허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토가 진행 중인 가운데,

 ○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조건부 허가 승인 전이라도 의료진 판단에 따라,

   - 고연령‧고위험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식약처와 협의하고, 대한감염학회와 협조하여 35개 의료기관 75명의 연구자 참여 아래 진행할 계획이다.

 ○ 또한 현재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은 환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며,

   - 약물재창출 치료제 호이스타의 중증 환자 대상 국가임상시험(3상)이 지난 1월 11일 주관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110개 병원 3,438명(1.14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연구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후유증 연구의 중간 결과를 설명하였다.


 ○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성인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검진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복 후 시간 경과에 따라 후유증 증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탈모와 운동 시 숨참 증상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 일부 환자에서는 폐기능 저하를 보였는데, 시간 경과에 따라 회복양상이 나타났으며, 폐CT 관찰에서 3개월 시점에서는 폐 염증이 상당 부분 남아있었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전되었으나 일부 폐섬유화(fibrosis)가 발생하였다.

   -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주로 나타났으며, 시간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되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 증상 및 지속기간 등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3차 유행의 특성과 거리두기 효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3차 유행은 ’20년 11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12월 말 정점을 지나 현재는 환자 감소 추세를 유지 중이며, 지난 1주간(‘21.1.3~1.9)의 감염재생산지수도 0.88로 감소되었다.
  
    * 수도권 1주간 1일 평균 확진자수 : 700여명 → 400여명으로 감소비수도권은 권역별 등락을 반복하나 전반적 안정적 추세로 진행 중
 
   - 또한 3차 유행은 대규모 집단발생 중심의 1‧2차 감염과 달리, 전국적으로 일상 속‧소규모 감염이 확산되면서 광범위한 지역사회 감염 양상을 보였다.
  
    * 주요 감염경로 : 집단발생(10월 55.6%→12월 35.2%), 개인간 접촉(10월 12.4%→12월 36.9%), 조사 중(10월 12.4%→12월 24.7%)
 
 ○ 거리두기 효과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 상향(집합금지‧운영제한 등)으로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차단,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모임‧여행 최소화로 3단계 상향없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 11월 중순 이후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상향 조치에도 확진자 수는 12월 말까지 급격히 증가, ’20.12.24일부터 시행한 ‘5인이상 모임금지’ 조치 이후 확진자 수·감염재생산지수 감소(1.28→1.0→0.88)
 
   - 11월 감염이 다수 발생했던 실내체육시설, 학원, 카페 등 시설은 집합금지‧운영제한 이후 12월에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실내체육시설(521→355명), 학원‧교습소 (228→183명), 카페(132→16명)
 
   - 반면, 12월 말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종교시설, △교정시설 등 특정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전파가 증가하였다고 하였다.
  
    * 11월에 호발하던 노래방, 체육시설, 학원, 식당, 카페, 사우나 등 집단감염 감소12월부터는 병원과 요양시설(2,098명), 종교시설(1,828명), 직장(1,153명), 교정시설 (822명), 의료기관(786명) 등
 
   - 특히, 5인 이상 모임금지(수도권 ’20.12.24~. 비수도권 ’21.1.4~)는 개인 간 모임, 여행 감소로 이어져 환자 발생 감소세로 전환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보았다.
   *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중심이었던 1ㆍ2차 유행과 달리 지역사회 감염이 넓게 확산된 3차 유행의 특성 때문에 모임ㆍ이동 제한이 더 효과적이었을 가능성 존재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20.12.24∼), 5인 이상 모임금지 전국 확대 (’21.1.4∼)

 ○ 방역당국은 3단계 상향없이 감소추세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나,
 
△지역사회 감염의 저변이 넓고,
△실내활동이 많은 계절적 요인,
△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시 환자 증가 가능성 등 고려할 때,  거리두기 완화 시 재 확산의 우려는 상존하며,
△집합금지·운영제한 시설의 생계 곤란, △방역수칙 관련 업종간 형평성 문제 제기 등은 금번 거리두기의 한계로 지적하였다.
  
 ○ 1.17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 여부 및 내용은 3차 유행의 특성과 거리두기 중간 평가 등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3차 유행의 감소세는 국민들의 실천과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방심하지 말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 먼저, 국민들께 다음의 세 가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 또한,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 아울러, 최근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를 통한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모임에 참석한 방문자 중 1,300여명 이상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을 언급하면서,

   - 방문자들에게, 온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희생을 치르는 엄중한 상황임을 유념하여, 힘든 노력이 헛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경남 진주시 기도원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종교시설을 방문하거나 방문자를 접촉한 사람은 즉시 검사받아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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