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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1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by •••• 2020. 9. 11.


2020년 9월 11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1,919명(해외유입 2,9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명으로 총 17,616 (80.3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9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5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0명은 치명률 1.60%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1명, 카자흐스탄 1명, 카타르 1명, 네팔 1명, 미국 1명, 호주 3명, 솔로몬제도 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1명, 경기 47명, 인천 8명이었다. 전날 98명 이후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서울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세브란스병원 에서 신규 확진자 15명이 쏟아졌고,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병원 영양팀 외부 협력 업체 근무자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날 71병동 간호조무사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배식원과 접촉한 영양팀 9명과 71병동 간호조무사 관련 6명 등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영양팀과 재활병동 2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두 집단의 감염 연결고리 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브란스 재활병동은 '코호트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확진자도 전날 오후 6시 기준 3명이 증가한 11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일련 정종 서울포교소의 밀폐·밀집된 상황을 감염 원인 으로 꼽았다. 해당 포교소에서는 환기를 하지 않은 채 하루 네차례 법회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전날 오후 6시까지 13명으로 늘었다.
동작구 JH글로벌와 구로아파트·금천축산업체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7명이다. 이 지역에선 병원과 고시원, 방문판매업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입원환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던 시흥 센트럴병원에서는 1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이 병원 입원환자로, 확진 판정 직후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남 수정구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3명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각 30대, 40대, 60대로 이 고시원에서 생활해 온 이들은 서울에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고시원 거주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부천시는 송내동에 거주하는 A(6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서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9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명이다.
인천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우수 시민 제보자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영업·모임,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출입자 관리 위반, 마스크 미착용, 기타 감염 차단을 위한 신고·제안 등이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에서는 남구 2명, 서구 1명, 광산구 1명 북구 4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성림침례교회 1명, 시장 밥집 관련 1명, 시장 순대집 1명, 석정 사우나 1명, 광주 466번 접촉자 1명, 조사중 2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2명, 동구 6명, 대덕구 2명, 서구 1명 등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에는 동구 가양동 K식당과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들이 포함돼 있다.

충남에서는 금산 9명, 홍성 2명, 논산 2명, 예산 1명 등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금산 확진자는 복수면 S요양원의 요양보호사와 입원 환자들이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3명, 중구 2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중구 1명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다. 이들중 2명은 현대중공업 직원인 121번의 부인이 근무하는 남구 부동산개발업체의 직장동료들이다.

경북 포항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지난 주말 전남 여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여수시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 전날 확진자 2명이 발생했는데, 이들은 순천 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2명은 앞서 진행한 1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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