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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2월 3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현황, 해외변이 바이러스 관련 해외입국자 방역조치 강화 내용!

by •••• 2020. 12. 30.

2020년 12월 3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현황, 해외변이 바이러스 관련 해외입국자 방역조치 강화 내용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9,773명(해외유입 5,358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1,3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1,154건(확진자 10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2,49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50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732명으로 총 41,435명(69.3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4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79명(치명률 1.47%)이다.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2명(1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1명(1명), 미얀마 4명(1명), 인도네시아 2명(1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1명), 유럽 : 폴란드 1명, 영국 1명, 크로아티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8명(4명), 멕시코 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신규 확진자 1050명 중 서울에서 387명 , 부산 39명, 대구 51명, 인천 48명, 광주 9명, 대전 19명, 울산 16명, 세종 2명, 경기 277명, 강원 17명, 충북 45명, 충남 27명, 전북 32명, 전남 1명, 경북 23명, 경남 36명, 제주에서 10명이 각각 확진 됐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국외 발생 동향을 설명하였다.

 ○ 현재 전 세계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으로 누적 확진자 79,673,754명, 누적 사망자 1,761,381명이며, 전 세계 총 인구의 약 1%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

    * 코로나19 발생 현황 : WHO 12.28일 기준, 세계 인구수 : 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19 기준

   -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발생(누적) 상황은
미국 18,827,300명 확진(329,310명 사망),
인도 10,207,871명 확진(147,901명 사망), 프랑스 2,516,348명 확진(62,370명 사망),
영국 2,288,349명 확진(70,752명 사망),
이란 1,200,465명 확진(54,693명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1,004,413명 확진(26,735명 사망), 일본 220,236명 확진(3,252명 사망),
호주 28,312명이 확진(908명 사망)됐다.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WHO 12.28일 COVID-19 Dashboard) >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영국 發 입국 확진자 3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추적 및 조사 결과를 알렸다.

 ○ 해당 확진자 3명은 12월 22일 입국 당시 양성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항공기 내에서의 전염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조사가 진행 되었으며,

   -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총 17명으로, 모두 기내 접촉자이며 승무원 12명과 승객 5명이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되었으며, 현재 자가격리 및 증상 모니터링 중이다.

 ○ 이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 발열기준 강화,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확대, 영국 發 항공편 입국 한시적 중단 (12.23.∼’21.1.7.),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비자발급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 해외 변이 바이러스 출현 관련 해외입국자 방역조치 강화 내용 >



○ 아울러, 영국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해서는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계속 진행 중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치료제 및 백신 개발현황 등에 대해서 안내하였다.

 ○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99개 병원 2,450명(12.29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

 ○ 혈장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하여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53명의 환자가 투약완료 되었고(12.28일 기준),

   - 현재까지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총 혈장 공여 등록자는 6,531명이며 혈장 모집이 완료된 분은 4,114명이다.

 ○ 항체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현재 경증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의 환자 모집은 완료됐으며, 결과 분석 후 조건부 승인을 신청해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임상시험과 별개로 의료현장에서 환자치료를 위한 항체치료제의 치료목적 사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건* 승인됐다.

    * 서울아산병원(12.11),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12.22)

 ○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 백신의 국내 임상시험의 면역원성 분석을 지원하게 되었다.

   - 국내 개발 코로나19 DNA 백신의 임상시험 1/2a상 참여자에 대한 면역원성 분석(중화항체, T 세포 면역반응 측정)을 임상시험 종료 시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 향후 임상시험이 착수된 백신 후보군에 대한 국내 개발사의 면역원성 분석 의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바, 해당 분석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환자 모집으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환자분과 임상에 참여하는 기관과 의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감염 사례 유형별 발생 추이를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단위 : 집단발생 건수)

 * 기간 분류 기준 : 집단사례 지표환자가 확진된 날짜 기준 분류
** 역학조사 진행 중으로 이후 증가할 수 있음

 ※ 12.28일 0시 기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 최근 4주간 주별 약 50건 내외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고, 지난 1주간(12.20.~12.26.)은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했다(총 발생 건의 64.3%).

 ○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사업장에서의 집단발생을 줄이기 위해

   - 모든 종교 활동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하고 식사·소모임·행사 등을 취소하며,

   - 의료기관·요양시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직장 내 마스크 착용, 비대면 회의 진행, 공용공간 환기 및 소독 철저, 회식·소모임 취소, 유증상자는 업무를 배제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 수칙을 실천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발령 중임에도 집합금지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들이 신고됐다.

   - 종교시설에서 신도들에게 20명 이내 대면 예배가 가능하다고 안내해 1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아 20명씩 대면 예배를 한 사례가 있었고,

   - 실내체육시설 및 유흥시설에서 출입문을 잠근 채 손님들이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였으며,

   - 촬영 스튜디오의 경우 해당 시설이 집합금지 대상이 아님을 이용해 예약을 받아 파티 룸으로 운영한 사례가 있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말·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들이 준수해야 할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 방역당국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회피할 것을 강조하였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아울러, 현재의 환자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여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고, 이를 위해서는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 의료기관에 코로나19 의심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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