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0월 1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by •••• 2020. 10. 16.

2020년 10월 16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035명 (해외유입 3,4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명으로 총 23,180명 (92.5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며, 사망자는 2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41명(치명률 1.76%)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2명, 네팔 1명, 체코 1명,미국 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그 밖의 지역 에서는 대전과 전북이 각 2명, 충남이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5명)의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인천 남동구의 주점인  'KMGM 홀덤펍'(인천 만수점)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이 됐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누적 65명), 서대문구 장례식장(15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5명), '송파·양양·강릉 지인모임'(16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소재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의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추진하는데 이어, 지자체와 합동으로 위험도가 높은 시설·집단*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노인병원, 정신병원 또는 노인주간보호시설은 고령층, 기저질환자가 많고, 감염률, 중증도가 높음

다만, 지역사회 산발적 발생 사례가 집단발생으로 확대되는 것을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은 한계가 존재하므로 가장 최선의 코로나19 예방은 모두가 꾸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5월 용산구 클럽발 감염, 그리고 최근 인천 주점 관련 사례에서 보듯, 젊은 연령층에서 실내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 밀집된 클럽이나 주점 등 유흥시설 이용을 통한 감염전파와 집단감염 위험이 늘고 있어 건강하고 활동적인 젊은 연령층 국민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더 많은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밀접한 대면접촉이 일어나는 실내시설에서 마스크 를 벗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음식점, 주점 등 이용 시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2m 거리 유지와 환기가 잘 되는 시설을 방문하는 등 본인 감염으로 가족, 어르신 그리고 기저질환자의 감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젊은 연령층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현 상황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밝히면서, 올바른 손씻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일상에서 자주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