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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관련 가짜 뉴스에 대한 질병관리청 팩트체크!

by •••• 2020. 12. 24.


코로나19 백신관련 가짜 뉴스에 대한 질병관리청 팩트체크!


최근 백신에 관한 기사들을 보면 팩트체크는 커녕 익의적인 의도가 빤히 보이는 언론들이 최소한의 팩트도 검증하지 않고 비판을 위한 비판만을 쏟아내는 가짜뉴스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 언론이라는 조선중앙일보가 앞장서고 있는게 너무 보인다.

지난 가을 독감백신에 관한 사망자라고 매일 카운트하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악의적인 가짜 기사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독감접종을 하지 않고 폐기되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팩트체크 없이 기사를 쓰는 지 알 수 있었다.

그런 기사에 대한 책임은 전혀 지지 않고
언론이라는 말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하루빨리 무책임한 언론을 제재하는 법안이 통과됐으면 좋겠다.

기사인지 주관적인 글인지 모를 기사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정정보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설명 내용

 ○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백신의 도입 시기와 물량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의에 따라 결정되며,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약사들과 비밀 유지 조항 등으로 공개하기 어렵습니다.

 ○ 정부는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설명 자료

 ○ 정부는 2020년 6월 29일부터 「백신도입 전담반(TF)」를 운영하여 2020년 7월부터 개별 기업과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와 7월 21일, 노바백스와는 8월 13일 구매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이미 체결하였으며,

  - 아스트라제네카(8.28, 9.3), 얀센(10.14), 화이자, 모더나(8.28), 머크(8.27), GSK(11.26)와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10여차례 실시하였으며, 실무 차원의 협의를 주 2~3회 진행하였습니다.

  - COVAX Facility에는 6월 30일 가입의향서를 제출하고, 8월 31에는 참여 의향 확인서를 제출하고, 10월 9일에는 약정을 체결하고 선급금 지급을 완료하였습니다.

 ○ 각 개별 기업과의 협상은 기밀누설방지협약(CDA), 협력의향서(LOI), 구매약관, 구매계약서 검토 및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합니다.

  - 개별 제약사별로 차이는 있으나, 정부는 9~11월 구매약관 확보 및 검토, 11월부터 구매계약서 논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11월 말 아스트라제네카 계약 체결, 얀센 구매 약관 서명, 화이자 구매약관 서명, 모더나 공급 확약 확보 등은 수 개월 간의 해당 제약사와의 회의와 협상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관련 검토는 백신 선구매 계약 진행 절차와 별개로 진행된 것이며, 11월에 백신 확보에 발동을 걸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설명 자료

 ○ 백신 확보를 위한 범정부적 체계(백신·치료제 개발 범정부위원회)는 이미 4월 24일에 구성되었습니다.

  - 이 범정부적 지원체계를 통하여 여러 논의와 조정이 이루어졌고, 질병관리청에서 백신 수급 관련 조직과 예산을 전담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기사에서 언급된 ‘백신 도입 TF’는 6월 29일부터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운영하면서 백신의 임상시험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였고, 2020년 7월부터 개별 기업과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와 7월 21일, 노바백스와는 8월 13일 구매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이미 체결하였으며, 아스트라제네카(8.28, 9.3), 얀센(10.14), 화이자, 모더나(8.28), 머크(8.27), GSK(11.26)와도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10여차례 실시하였고, 실무 차원의 협의를 주 2~3회 진행하였으며,

  - COVAX Facility에는 6월 30일 가입의향서를 제출하고, 8월 31에는 참여 의향 확인서를 제출하고, 10월 9일에는 약정을 체결하고 선급금 지급을 완료하였습니다.

 ○ 개별 제약사별로 차이는 있으나, 정부는 9~11월 구매약관 확보 및 검토, 11월부터 구매계약서 논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11월 말 아스트라제네카 계약 체결, 얀센 구매 약관 서명, 화이자 구매약관 서명, 모더나 공급 확약 확보 등은 수 개월 간의 해당 제약사와의 회의와 협상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 따라서, '백신이 아닌 방역 관계자가 주축으로 구성된 백신 도입 TF에서, 복지부와 질병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고 의사 결정을 회피하느라 백신 확보 골든타임을 날려버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 정부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 대비 충분한 분량(약 4,400만명분)의 백신을 분명히 확보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 비해 늦지 않게(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을 추진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한편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존슨앤존슨)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2분기에, 화이자 백신은 3분기에 들어올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어제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 백신 구매계약 체결했다는 보고를 국민께 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에 따르면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 보다 200만명 분 많은 600만명분 계약 했으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 백신은 1천만명분 계약했으며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 온다.

정 총리는 "(화이자 백신의)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앞당기고자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 중이고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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