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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2월 25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12월 25일, 0시 기준) , 중대본 정례브리핑!

by •••• 2020. 12. 25.

2020년 12월 25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12월 25일, 0시 기준) , 중대본 정례브리핑!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1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4,770명 (해외유입 5,245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1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0,931건(확진자 12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8,07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41**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623명으로 총 38,048명 (69.4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94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1명이며,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3명(치명률 1.41%) 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1명(1명), 우즈베키스탄 2명(2명), 인도네시아 6명, 러시아 2명(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폴란드 1명, 핀란드 1명, 미국 9명 (4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1명), 니제르 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644명이다. 서울 역시 최다 기록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9명, 경북 67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대구 각 21명, 제주 20명, 경남 14명, 대전·강원 각 13명, 울산·전북 각 12명, 전남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54명으로, 연일 3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 방호요원의  코로나19 확진 상황을 설명하였다.

 ○ 서울시 강남구 소재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근무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이다.

 ○ 또한 해당 부서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25명 검사 결과 음성 확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OECD 회원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20.12.23일 기준) 설명과 함께 현 상황을 진단하였다.

 ○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37개 국가 중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룩셈부르크이며(7,430명), 우리나라(101명)는 뉴질랜드(37명), 호주(112명)와 함께 가장 적은 국가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 그러나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절대 긍정적이지 않으며, 방역당국의 입장에서는 매우 우려스럽고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다.

○ 바이러스 생존성이 높아지는 겨울인 상황과 연말·연시 모임이 잦은 시기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등 위험요인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진, 전국의 방역 공무원 및 역학조사관이 심한 과로 상황에 처해 있다.

 ○ 그럼에도 현재의 위기 상황을 빠르게 타개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핵심 방역전략인 검사-추적-관리로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자, 보다 선제적인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성탄절 연휴에는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머물러줄 것을 요청하면서, 국민 한분 한분의 거리두기 실천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성탄절을 가장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강조하였다. 

 ○ 이번 주말 성탄절 연휴를 맞아 각종 모임ㆍ행사 가 증가하여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고 감염이 더 확산된다면,

   - 성탄절은 잠시 즐겁게 보냈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계획한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시길 간곡히 당부하였다.


 ○ 아울러 국민들께서 반드시 실천하여야 할 수칙 세 가지는,

   -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다.

   - 이와 함께 연휴임에도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과 코로나19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역공무원, 역학조사관들의 노력이 헛되는 일이 없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주시길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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