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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2020년 12월 2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주요 관광명소 폐쇄! 24일~1월 3일까지 전국 시행!

by •••• 2020. 12. 22.

2020년 12월 2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주요 관광명소 폐쇄! 24일~1월 3일까지 전국 시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12월 22일, 0시 기준)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2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460명 (해외유입 5,161명)이라고 밝혔다.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8,5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9,753건(확진자 131명*)으로, 신규 확진자는 총 869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 신규 격리해제자는 773명으로 총 35,928명 (69.8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4,8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1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2명
(치명률 1.40%)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네팔 1명(1명), 필리핀 1명(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 1명(1명), 미얀마 1명(1명), 러시아 9명(5명), 인도네시아 5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스웨덴 1명, 오스트리아 1명, 유고슬라비아 1명, 미국 16명(9명), 멕시코 2명, 브라질 1명(1명), 케냐 1명, 카메룬 1명이다.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지역별로는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54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광주 각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전남 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78명이 나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며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비롯해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 도 과감하게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특별대책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에 걸쳐 시행하며,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화된 방역조치도 함께 담아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 하였다.

○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12.13일~12.19일) 1일 평균 949.0명으로 직전 1주(12.6일~12.12일, 661.7명)보다 287.3명 증가했고 한 달 전 대비 2배 이상 급증하였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7.7명 으로 주 평균 30명 이하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12.21일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712.7명, 경남권 83.3명, 충청권 68.6명, 경북권 47.7명, 호남권 35.9명, 강원권 21.7명, 제주권 19.1명으로, 충청권, 경남권, 강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기준 (충청·경남 60명, 강원 20명)을 초과하였다.

  - 동 기간 전국 총 확진자 중 72.1%가 수도권에서 발생하였고, 12.14일부터 수도권에서 설치·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 및 신속항원 검사 총 189,753건이 시행되어 479명이 확진됐다(12.21일 0시 기준, 0.25%).

  ○ 최근 1주간 사망자는 81명이 발생하여 80대 이상 49명, 70대 19명, 60대 9명, 50대 3명, 40대 1명으로, 60세 이상이 77명(95.1%)이다.

    - 추정 감염경로 현황은 시설 및 병원 40명(요양병원 30명, 요양원 8명, 기타 의료기관 2명), 확진자 접촉 8명, 지역 집단발생 6명, 조사중 27명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79명*(97.5%)이다.

     * 나머지 2명(80대 이상 1명, 70대 1명)은 기저질환 유무 조사 중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 2,781명(40.7%), 집단발생 1,187명(17.4%), 병원 및 요양시설 628명(9.2%), 해외유입 194명(2.8%), 조사 중 2,047명(29.9%)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12.13. 0시∼ 12.19. 0시까지 신고된 6,837명 기준)

    - 감염경로가 확진자 접촉인 경우 선행 확진자가 가족인 사례가 38.2%, 지인이 8.5%, 동료가 7.6%, 기타 45.8%로 확인됐고,

    - 신규 집단발생 34건은 종교시설(10건, 29.4%), 의료기관·요양시설(7건, 20.6%), 사업장*(6건, 17.6%), 교육시설(4건, 11.8%), 스키장, 교정시설,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했다.
     * 콜센터, 금융기관, 공기업, 제조회사 등

  ○ 최근 가족·지인·동료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많고 집단발생 장소도 종교시설인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여 이와 관련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 가족·지인모임 및 행사 취소, 평소 가정 내 주기적 환기, 증상 발생 시 집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 동거가족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있으면 외부인 방문을 자제하고,

    - 직장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비대면 회의 진행, 공용공간 환기 및 소독 철저, 회식·소모임 취소, 유증상자 업무 배제 및 검사가 실질적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 또한 모든 종교 활동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하고, 식사·소모임·행사 등을 취소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요양·정신병원 및 시설 등에 대한 집단감염 사례현황을 설명하면서,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행정명령을 통해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 12월 21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모든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의 검사주기가 수도권은 2주에서 1주로, 비수도권은 4주에서 2주로 단축하여 운영된다.
     *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 검사주기 사이 또는 유증상자 발생 등 필요 시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또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행정명령을 통해,

    - 모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해 퇴근 후 사적 모임을 금지하여 외부 감염원에 의한 기관내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 기관장은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종사자 등의 ▴주기적 선제 검사, ▴종사자 사적 모임 금지 및 마스크 상시 착용, ▴기관 내 사람들에 대한 증상 확인 및 조치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하여야 하며,

    - 미이행 시에는 의료기관 손실보상의 제한, 건강보험급여 삭감, 손해발생에 따른 배상청구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종사자 대상 예방적 격리를 희망하는 기관에 대하여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한다.

    - 이에 대해 장기요양급여기준을 개정하여,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에도 감염원 유입 최소화를 위한 종사자 업무배제 기간(현행 7일에서 주말포함 최대 14일까지)을 폭넓게 인정하는 등의 조치”로 예방적 격리로 인한 장기요양보험의 수가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지난주(’20년 50주차(12.6.~12.12.))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8명(전년 동기간 28.5명) 으로 유행기준(5.8명) 이하 수준이며,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의 호흡기 감염증 환자들의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며(0/110), 국내 검사전문 의료기관(5개소)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0.1%(2/2,645) 였다.
   * 전년 동기간 : 16.2%(50/308)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말·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 을 설명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들이 준수해야 할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 앞으로 2주 연속으로 주말 동안 성탄절과 신정 연휴가 시작되어 종교 행사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지인모임이 많은 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에 사람 간 접촉을 줄이지 못할 경우 더욱 심각하게 확산할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 방역당국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회피할 것을 강조하였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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