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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AI 시대에 살아남기/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14일만 게시합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10월 12일,정례브리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

by •••• 2020. 10. 12.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10월 12일,정례브리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는 10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703명(해외유입 3,402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2,728명 (92.0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며, 사망자는 1명 으로 누적 사망자는 433명(치명률 1.75%)이다.

해외유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 3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필리핀 2명, 인도 4명, 인도네시아 1명, 네팔 13명, 터키 1명, 미국 2명, 알제리 1명이다.

 


10월 11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하여 10.8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가족 4명(지표환자 포함), 이용객 7명
    * (추정감염경로) 장례식장(9.28~9.30)에 참석을 통한 전파로 추정


○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경기 수원시 스포츠아일랜드와 관련하여 10.6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 (구분) 이용자 5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명


 ○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모임과 관련하여 10.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가족 7명(지표환자 포함), 어린이집 7명(교직원 4명, 원생 3명)   
    * (추정감염경로) 일가족 식사를 통한 감염(손자) 후 등원하는 어린이집에 추가전파


 ○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외래방문자 8명(+1), 종사자 3명, 외래방문자의 지인 및 가족 4명(지표포함)

 ○ 부산 부산진구 지인모임/의료기관과 관련하여 격리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10월 11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24명이다.

 ○ 해외 유입 확진자 29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5명(네팔 13명, 인도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2명(미국 2명), 아프리카 1명(알제리 1명)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10.4일~10.10일) 1일 평균 61.4명으로 직전 1주(9.27일~10.3일, 57.4명)보다 4명 증가하였다. 지난 1주간 집단발생 신규 건수는 전주 대비 4건 감소하여 9건이었고,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20% 내외로 유지 중이며,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80% 미만으로 나타났다.

 ○ 해외 유입 환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13.0명이 발생하여, 지난주와 유사하게 1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였다.

 ○ 최근 1주간(10.4일~10.10일)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6명, 70대 1명, 60대 2명, 50대 1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0명(100.0%)이었다.

     * 연령대별 치명률(10.10일 기준) : 80대 이상 21.4%, 70대 7.2%, 60대 1.2%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발생 132명(25.3%), 선행 확진자 접촉 97명(18.6%), 조사 중 110명(21.1%)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10.4. 0시∼ 10.10. 0시까지 신고된 521명 기준)

 

여전히 의료기관(특히 정신·요양병원), 가족·지인모임, 방문판매, 투자설명회,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 특히, 고령층·기저질환자가 많고, 감염률·중증도가 높은 정신·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 등 시설 내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유행지역 중심으로 고위험시설(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제 선별검사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단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10.12일∼)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전국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여도 수도권처럼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고위험 시설의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등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고 있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감염확산의 우려가 있는 대중교통 및 집회·시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등에서는 거리 두기 단계에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설명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은 경우*  위반당사자 및 관리·운영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 (착용법)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착용하지 않은 경우
    ** (과태료부과 계도기간) 계도기간 한달간 부여 (’20.10.13.∼’20.11.12.)

 ○ 아울러, 현재 대규모 유행을 억제하고 거리 두기 1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국민들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감염의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주실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2020년 40주차(9.27일~10.3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전년 동기간 3.9명)으로, 유행기준(5.8명) 보다 낮은 수준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례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의료기관 및 국민들에게 인플루엔자 통합감시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일(10.13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재개*함에 따라,

    * 10월 13일(화)부터 만13∼18세 이하 어린이 대상(중·고등학생연령) → 10월 19일(월)부터 만70세 이상 → 10월 26일(월)부터 만62∼69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 예정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 아울러,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접종 대상자는 사업 시작 일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 후 내원할 것을 부탁드리고, 병‧의원도 특정일에 접종이 집중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시 지켜야 할 사항】

•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대상자, 보호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단, 2세 이하의 영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 착용하지 않음

• 의료기관 방문 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 또는 손소독제로 손 위생 실시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려주시고 접종을 연기 합니다.


한편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되 기본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일괄통제보다 위험 요인별 핀셋 방역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연장해오던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금지 명령은 11일 종료됐다.

이날부터는 100인 이상 집회금지가 시행된다. 감염위험이 높은 집회에 대해서는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시는 99인 이하 집회의 경우에도 체온 측정,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7개 항목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기존 도심 집회 금지 조치 역시 계속된다.

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 체육시설, 한강공원을 포함한 공원 등 실내외 공공시설도 개방된다.

다만 이용인원은 수용가능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된다.

지난달 8일부터 시행 중인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 통제는 해제된다.

통제가 해제된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음주·취식과 배달주문 자제 등 방역지침은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 운영 공원 내 시설 중 식물원 온실, 문화비축기지 전시실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용가능인원의 50% 수준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가 해제되지만 위험도를 고려해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춤을 추는 유흥시설은 1시간당 10분 또는 3시간당 30분간의 ‘휴식시간제 운영’ 수칙이 추가됐다.

음식점을 포함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QR코드 등 출입명부 작성 의무화도 시행된다.

교회 대면 예배는 좌석 수의 30% 이내로 제한해 허용되지만 소모임·행사·식사 금지는 계속된다.

어린이집의 경우 추석 연휴 이후 14일의 코로나19 잠복기가 종료되는 18일까지 어린이집 감염사례를 지켜본 후 19일부터 개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부터 적용해 오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도 연장했다. 13일부터 과태료 부과 근거조항이 시행됨에 따라 부과기준 등 세부방안을 수립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 방역 조치에 대한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서 권한대행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어렵게 회복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돼야 한다”며 “우리의 일상이 다시 코로나19에 의해 멈추지 않도록 시설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 외에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등 개인 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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