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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맛집, 여행, 후기

서리태로 콩자반 만들기♡

by •••• 2020. 9. 14.

어릴적 도시락 반찬 단골메뉴였던
콩자반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한때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학창시절 추억 때문인지
좋아하는 밑만찬이예요♡♡

특히 서리태가 몸에 좋은건
다들 아시죠?!

서리태는 검정콩의 한 종류로
원산지는 한국이라고 합니다. 
작물의 성장 기간이 길어서 
5∼6월에 심어서 10월 이후, 
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한다고 해서
'서리태'라 부른대요^^

껍질은 검정색이지만
속은 푸른빛을 띠어서 '속청'
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 

서리태는 당도가 높고 구수하며
안토시아닌 색소 가 많아
노화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고
항산화 작용 이 뛰어나 혈관 건강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 B1, 레시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 인 이소플라본 단백질이
많이 함유 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시스테인 성분이 있어
탈모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많이 먹어야겠어요 ^^
 

재 료

서리태 300ml
물 600ml
진간장 4큰술
올리고당 3큰술
소금 한꼬집
맛술 1큰술
참기름 한큰술
통깨

서리태를 준비하고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물에 불린 후 그 물을 그대로 쓸 거니까
세번정도 깨끗이 헹구어 주세요!
불린 물에 콩의 좋은 성분이 녹아있으니
그대로 쓰는게 좋아요^^

저는 3시간 정도 불렸는데
제법 잘 불었어요.
좀 딱딱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시간을 2시간 정도만 불리셔도
될 거 같아요.

불린물도 까맣게 우러났네요^^

콩과 불린 물을 그대로 넣고 끓여주세요.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금세 넘치니까 계속 지켜봐야 해요^^
불을 좀 줄여서 거품은 걷어내면서
충분히 끓여서 익혀주세요.

어느정도 익었으면
간장 4큰술, 올리고당 3큰술,
소금 한꼬집, 맛술 1큰술 넣고 함께
잘 저어주면서 졸여 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여지면
간을 보며 간장과 올리고당을
취향에 맞게 더 첨가하며
알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국물이 거의 졸았으면
참기름 한큰술을 넣고 잘 섞어 주시고
한숨 식었을 때 꿀을 좀
넣어주셔도 좋아요^^



통깨를 살살 뿌리고 마무리 하면
윤기가 좌르르~~♡
빛깔도 좋고 단짠단짠
고소하고 짭조름한
콩자반이 완성됩니다 ^^
만들기도 쉽고 간단한 밑반찬
콩자반으로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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