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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妙行無住分 第四 (묘행은 머무름이 없음)/ 금강경 독송

by •••• 2020. 6. 16.

4. 妙行無住分 第四 (묘행은 머무름이 없음)

묘행부주분 제사

 

復次 須菩提야 菩薩은 於法에 應無所住하여 行於布施니

부차수보리 보살 어법 응무소주 행어보시

『또 수보리야, 보살은 모든 법에
머무름 없이
보시를 해야 하느니라.

 

所謂不住色布施며 不主聲香味觸法布施니라

소위부주색보시 부주성향 미촉법보시

이른바 형상(色)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고

소리(聲), 냄새(香),맛(味),닿음(觸), 법(法) 에도 머물지 않고 보시해야 하느니라.

 

須菩提야 菩薩은 應如是布施하여 不住於相이니

수보리 보살 응여시보시 부주어상

수보리야, 보살이 마땅히 이렇게 보시하되

모양(相)에 머물지 말 것이니라.

 

何以故오 若菩薩이 不住相布施하면 

하이고 약보살 부주어상보시

왜냐하면 만일 보살이 모양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其福德은 不可思量하리라

기복덕 불가사량

그 복덕은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느니라.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東方虛空을 可思量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동방허공 가사량부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동쪽에 있는 허공을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겠느냐?』

 

不也니다 世尊이시여

불야 세존

『헤아릴 수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須菩提야 南西北方四維上下虛空을 可思量不아 

수보리 남서북방사유상하허공 가사량부

『수보리야, 남쪽, 서쪽, 북쪽과 네 간방과
위,
아래의 허공을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겠느냐?』

 

不也世尊 

불야 세존

『헤아릴 수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須菩提야 菩薩의 無住相布施福德도 

수보리 보살 무주상보시복덕

『수보리야, 보살이 모양에 머물지 않고

보시한 복덕도

 

亦復如是하여 不可思量이니라

역부여시 불가사량

또한 이와 같아서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느니라.

 

須菩提야 菩薩은 但應如所敎住니라

수보리 보살 단응여소교주

수보리야, 보살은 마땅히 이렇게 가르친 바 대로 머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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